아시안 커뮤니티 서비스 트러스트에서 매 2년마다 종추절(추석)맞이 하고 있는 행사에 KCS(Korean Culture Society)가 참여하여 한국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다. 이번 행사는 Family Day and Moon Festival 2014 라는 이름으로 Panmure Community Hall에서 가졌다.

특별히 가족들에 중심을 두고 치루어진 이번 행사는 다양한 게임과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준비되어 가족단위에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각 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서 행사에 온 지역 사회 많은 분들에게 보여줄 수 있었다. 공연을 관람하였던 사람들은 국원국악원(KCS)의 아름다운 공연에 환호를 보내주며 공연자들을 칭찬하였다.

행사 진행을 맞은 조안나씨는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어서 기뻤다는 말과 함께 국원국악원 행사 때마다 항상 참여해서 한국문화를 알려주고 있는 일에 대해서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하였던 한인분들은 한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민족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이런 공연들이 뉴질랜드 사회에 한국 문화를 크게 알리는 것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다른 민족들도 잘 했지만 특히 한국 공연팀이 한국 문화의 특성을 잘 나타내어서 참 자랑스러워했다.

한편, KCS는 ‘아리랑의 밤’ 행사를 9월 20일 오후 5시 30분 한우리 교회당에서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