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뉴 해병전우회, 해변정화 봉사활동 열어
재뉴 대한민국 해병전우회 회원들이 지난 2일(토) 타카푸나 비치에서 각종 쓰레기를 주우며 주변 정화봉사를 하며 보람 있는 주말을 보냈다.
이번 정화활동은 재뉴 대한민국 해병전우회 주관으로 해병전우회 회원들과 가족등 30여명이 오후3시부터 5시까지 깨끗하고 아름다운 뉴질랜드 해변 만들기 일환으로 타카푸나 해변과 바다에서 수중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의 바다 사랑은 뜨거운 태양 아래서 쓰레기를 주우며 수중에 침적된 각종 쓰레기와 주변 정화활동을 통해 보다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여건을 조성하고, 주변 환경과 더불어 뉴질랜드 사회에 봉사로 작은 기여하기 위함이다.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모습을 보인 이들은 피서를 나온 뉴질랜드 시민들로부터 큰 경려와 박수를 받았다.
재뉴 대한민국 해병전우회에서는 지난 10월 초부터 오클랜드 노스쇼어에 있는 밀포드 비치, 타카푸나 비치 그리고 미션베이에서 1달에 2번씩 정기적으로 일요일 아침마다 지속적으로 수중정화 활동을 전개해 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뉴질랜드의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뉴 대한민국 해병대전우회 최창호 회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가 살고 있는 뉴질랜드 해변을 좀더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자는 해병 전우회원들의 바다 사랑이 만든 작은 봉사 행사이다. 이 바다 사랑이 이번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2주에 한번씩 각 지역의 해변을 청소할 계획이다” 라고 밝히면서 다음 행사에는 우리 교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요청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