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쟈이언츠 선수들과 유소년 야구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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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쟈이언츠 선수들과 유소년 야구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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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지도하는 최준석 선수


지난 18일, 노스쇼어 시티(NSC) 야구 클럽에서 한국 프로야구(KBO) 롯데자이언츠 강민호(29), 최준석(32), 장원준(29) 선수를 초대해 스태포드 야구장에서 뉴질랜드 유소년들을 위한 “Training with Korean Pro baseball Clinic”을 개최했다.

 2014년 시즌을 위해 개인 훈련을 목적으로 뉴질랜드에 온 세 선수들은 조충렬 감독(NSC 헤드코치)의 권유로 노스쇼어 클럽 야구교실 에 참가하게 되었다. 이번 야구교실 은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유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한국 교민들의 생활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강민호, 최준석, 장원준 선수들이 코치로 참석하여 오클랜드에 있는 여러 야구 클럽에서 온 주니어 선수 60여명을 직접 지도했다. 가벼운 기초훈련과 캐치볼을 시작한 이번 야구교실 은 투수, 수비, 타격 분야로 나눠 진행 되었고, 주니어 선수들이 야구를 즐기면서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최준석, 강민호, 장원준 선수는 “뉴질랜드에서도 야구를 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이런 뜻 깊은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계속해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 세 선수들은 뉴질랜드의 좋은 환경과 날씨에 만족하며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내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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