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한인회(회장: 김성혁)가 주최한 2016년 전 교민 가족 운동회 및 어르신 잔치가 지난 12월 10일 롱 베이 비치에서 300여 명의 교민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김성혁 한인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양 팀 선수 선서식, 한인회장 인사말과 차창순 총영사, 멜리사 리 국회의원의 축사 후 간단한 체조로 몸을 풀고 운동회를 시작했다.

이번 운동회는 청/백팀으로 나눠 공굴리기, 과자 따먹기, 2인 1조 달리기, 박 터뜨리기, 달리기, 혼성 계주, 쌀가마니 들고 달리기, 대야 썰매 끌기, 줄다리기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생활체육회, 재향군인회, 한인여성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재외동포재단, 오클랜드영사관,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 한인언론협회, 월드옥타오클랜드지회, 오클랜드한인로타리클럽이 협찬했다.

한편 오클랜드한인회는 오는 12월 28일(수)~30일(금) 휴무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