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 진출 TV쇼핑채널 예스 숍 적자로 문 닫았다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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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3 11:11
한국 기업 케이디미디어가 뉴질랜드에 진출해 운영해온 TV쇼핑채널 ‘예스 숍’이 9월 30일을 기해 문을 닫는다.
코스닥 상장업체인 케이디미디어는 지난 6월 자회사 예스숍의 주식 전량을 NZKD 원 인베스트먼트 그룹에 전량 매도 한바 있다. 예스 숍은 사업을 시작한 지난 3년여 동안 2,000만 달러의 손실을 보았으며 적자폭은 더욱 커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예스 숍 측 임원진은 회사를 살리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마지막 단계에서 외부 투자가 막혀 결국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스카이TV와 Freeview채널의 예스 숍 방송은 9월 30일을 끝으로 중단되었고 홈페이지에는 사업이 중단됨을 알리고 있고 기존 고객에 대한 서비스는 10월 28일에 종료 된다고 공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