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 총리 칼럼--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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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키 총리 칼럼--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

일요시사 0 891 0 0

이번주 저는 런던에 머물고 있습니다. 지난 며칠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윌리엄 해이그 외무장관, 에드 밀리반드 야당 총재 등 다수의 정치 지도자들과 미팅을 가졌습니다.

이번 방문은 뉴질랜드와 영국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재확인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특히 캐머런 총리와 저는 다가올 미래에 두 나라가 더 많은 성장과 발전을 이룩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유럽을 여행하면서 제가 분명하게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정부의 높은 부채가 가족과 커뮤니티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높은 세율의 세금과 공공서비스 및 연금 축소가 바로 그것입니다. 저는 이런 일이 뉴질랜드에서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국민당이 정부의 재정을 책임감 있게 운용하고 생산적이고 경쟁력 있는 경제건설 정책을 고집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입니다. 지속적인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나가야 합니다.

최근 우리는 국민당 정부 하에서 뉴질랜드의 밝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다수의 긍정적인 지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통계청은 2013년 2분기 뉴질랜드의 연간 경제성장률이 2.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수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가운데 미국과 캐나다, 일본 등에 앞서 다섯 번째로 높은 성장률입니다.

또한, 세계적인 컨설팅업체인 '그랜트 소튼’(Grant Thornton)이 발표한 ‘역동성 지수’(Global Dynamism Index)'에서 뉴질랜드는 기업 지원 등 기업 경영 환경이 주요 50개국 가운데 4위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MYOB 비즈니스 모니터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중소기업의 신뢰도와 재정적 기대치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국내 기업가와 매니저들의 경제 낙관론이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국민당 정부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을 위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높은 소득을 보장하는 등 삶의 질을 더욱 향상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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