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6일 참전용사 사랑회와 실버스쿨 주관으로 Mr. Roy Hill 과 Mr. Ron McMillian 을 모시고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유엔의 지원요청에 맨 처음으로 파병한 나라중의 하나인 뉴질랜드, 6000명이라는 많은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으로 한국의 자유를 수호한 그들이 겪은 한국전쟁, 혁혁한 전과를 세운 가평전투, 전쟁의 어려움보다도 영하40 도의 추위가 더 힘들었다는 이야기… 눈물나도록 고마운 감동의 이야기들이었다.

실버스쿨 시니어들도, 커뮤니티에서 참석하신 분들도 모두 참전용사분들의 희생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함께 기뻐하며 포옹하고 한 마음이 되었다. 또한 모두 가슴 뭉클하고 벅찬 감동의 순간을 맞았다.

동남부 지역에 사시는 두 분은 언제든 실버스쿨에 다시 오실 것을 약속했다.
행복누리 서비스 코디네이터 박용란씨는 그동안  참전용사의 희생에 고마운 마음은 있었지만, 어떻게 우리의 마음을 표현해야 할지 몰랐다.이렇듯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해 주신 참전용사 사랑회 이상호 회장님과 안재홍 선생님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