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아마추어 신분으로 LPGA사상 최초 2연속 우승

교민뉴스


 

리디아 고,아마추어 신분으로 LPGA사상 최초 2연속 우승

일요시사 0 1012 0 0


26일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 교민자녀  리디아 고(16·한국명 고보경)가 캐나다 앨버타주의 에드먼턴의 로열 메이페어 골프장(파70·640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여자오픈(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일에서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2위로 최종일에 나선 리디아 고는 이날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이는 맹타를 앞세워 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15세 4개월 2일의 나이로 프로대회 남녀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던 리디아 고는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LPGA 투어에서 아마추어 선수가 2승을 거둔 것은 리디아 고가 처음이다.

따라서 리디아 고는 이 대회 첫 2연속 우승자로 기록되며 세계랭킹 19위에서 7위로 뛰어 오른다.

리디아 고는 캐나다여자오픈에서 2승, 유럽투어 뉴질랜드여자오픈, 호주투어 뉴사우스웨일스 오픈 우승을 포함해 프로대회에서 4승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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