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A 주최 한국전 정전 60주년 기념식
박용규 대사는 7.19(금)-7.20(토) 양일간 크라이스트처치와 더니든을 방문, 각 지역 KVA(한국전 참전 군인회) 주최 한국전 정전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였다. 박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한반도 정세와 우리 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소개한 후 참전용사분들께 감사를 표하였다.
행사 후 진행된 오찬에 한국전쟁 관련 동영상과 한-뉴 수교 50주년 동영상이 상영되어 정전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사관 지원으로 각 지역 참전용사분들을 위한 점심이 제공되었다.
크라이스트처치 행사에는 Forbes Taylor 크라이스트처치 KVA 지부회장, 윤교진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장 및 크라이스트처치 지역 참전용사와 그 가족 등 총 7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더니든 행사에는 Michael Woodhouse 보훈장관, Melissa Lee 국회의원, 김의자 더니든 한인회장 및 더니든 지역 참전용사와 그 가족 등 총 60명이 참석하였다.
또한 13일(토) 뉴질랜드 북섬서부지역 참전용사회(Korean Veterans Association, KVA)가 주최한 한국전 정전 60주년 기념식에는 박용규 대사, Chester Borrows 의원, Melissa Lee 의원, Rangi Wills 왕가누이 부시장, Don McIvor 뉴질랜드 RSA 회장, Jim Nielsen 왕가누이 KVA 지부회장, 왕가누이 · 파머스톤노스 · 해이스팅스 · 네이피어 · 뉴플리머스 지역 참전용사 및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왕가누이 RSA 회관에서 개최되었다.
동 행사는 △ Jim Nielsen 왕가누이 KVA 지부회장, 박용규 대사, Don McIvor 뉴질랜드 RSA 회장, Chester Borrows 의원, Melissa Lee의원, Rangi Wills 왕가누이 부시장, 김덕 왕가누이 한인회장의 환영사, △ 헌화, △ 기도식 및 묵념, △ 오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용규 대사는 최근 한반도 정세와 우리 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소개한 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있게 해주신 참전용사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몇몇 참전용사분들께서 제게 개인적으로 들려주신 60년전 한국의 이야기들은 평생 잊지 않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