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장 배 골프대회 성료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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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9 14:24
화창한 날씨 가운데 열린 대회에는 40명의 교민 골퍼들이 참가해 화기애애한 가운데 성황리에 대회를 마쳤다. 대회를 위해 뉴질랜드 한국 골프협회에서 많은 준비를 했으며 이익금 $1,000을 한인 문화 회관 기금으로 기부했다. 또한 한인 여성회에서도 행사장에 음식 부스를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제공 했으며 수익금 $500를 한인 문화 회관 기금으로 기부 했다.
12시를 시점으로 티오프를 시작 했지만 갑작스런 고속도로 통제로 지각하는 대회 참가자들이 발생했지만 주최측의 탄력적인 경기 운영으로 문제 없이 대회를 마루리 할 수 있었다.
이날 공정한 시합이 되도록 참가부문을 시니어부(만 61세 이상)와 로우핸디부(핸디 13 이하) 남자 일반부와 여자일반부로 나누어 대회를 진행 했으며 대회가 끝나고 저녁식사(구 이화원)와 함께 시상식을 가졌다.
우승은 노영수 교민(로우 핸디부), 김영기 교민(일반부) 김남주 교민(여자부) 각각 차지 했으며 준 우승에는 이상백 교민(로우 핸디부) 한일수 교민(일반부) 안현주 교민(여자부)이 각각 준우승 시상을 받았다.
이밖에 장타상에는 이용우 교민, 근접상에는 정현자 교민이 각각 시상을 받았으며 모든 참가자들이 행운상 추첨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으로 마무리 했다.
한편 대회를 주최한 뉴질랜드 한국 골프협회와 김성혁 오클랜드 한인회장은 "보내준 후원과 성원에 깊 은 감사를 드리며 다음 대회에도 더욱 알찬 대회로 준비할 것을 약속드리며 교민 골퍼들의 지속적이고,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 고 전하면서 행사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