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호와 열정의 15회 YBA배 농구대잔치

교민뉴스


 

환호와 열정의 15회 YBA배 농구대잔치

일요시사 0 1054 0 0

올해 15회를 맞는 YBA(연세농구교실)배 농구대잔치는 매해 퀸즈 버스데이에 진행되며 오클랜드 청소년 스포츠 대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농구를 좋아하고 고른 신체발달을 원하는 교민 학생은 물론 중국,일본,인도 커뮤니티의 활발한 참여가 이룬 명실공히 화합의 농구대잔치가 열렸다."고 이재훈감독이 전했다.
 
지난 6월 3일 MT.ALBERT에 위치한 UNITEC에서  열린 연세농구교실 정기대회는, 약 100여명의 선수들과 8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성대하게 치러졌고 오클랜드 4개 지역 각 레벨별 회원들과 북부,호익과 엡섬의 어린이팀이 참가하여 우승을 향한 접전을 펼쳤으며, 서로의 실력을 확인하고 전국 규모의 경기를 경험 할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한다.
 
이날 경기는 이재훈 감독의 한국어와 영어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각 레벨별 총 22경기가 펼쳐졌고 부모님 슛팅시합은 학부형과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뜻깊은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대회 결과, 키즈리그 엡섬팀(MVP 신민규)이 우승을 차지했고, 레벨1 우승은 노스 쇼어팀(MVP 우주찬, 엡섬 김이준) 레벨2 는 엡섬팀(MVP 히데토 나가이), 레벨3는 노스쇼어팀(MVP 김병하), 레벨4 우승은 엡섬팀(MVP 강동혁)에게 돌아갔다.

특히 레벨1 경기는 풀리그후 모두 동률이 되어 승부 자유투까지 치루어 노스쇼어에게 승리의 영광이 돌아갔고 두명의 MVP가 나왔다. 또한 레벨4 경기에서는 엡섬팀이 작은 신장을 극복하기 위해 빠른 트랜지션 공격과 이훈희,강동혁 학생의 활화산 같은 3점슛에 힘입어 2년만에 다시 우승하는 저력을 보여 주었다.

그 외에 프리드로 상은 호익의 서형호(2회속),3점슛상은 엡섬의 김형진 학생이 차지했고 호익의 어명규 아버님과 장용준어머님이 학부형 슛팅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호익의 서형호 학생은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자유투를 우승했고 각 학교 프리미어 선수, 오클랜드 대표등이 포함된 일명 "스타워즈"라 불린 레벨4 경기는 어느 프로 경기 못지 않은 장면과 3점슛이 폭발하여 체육관을 환호로 가득 채웠고 찬사가 끊이지 않았다.

이 재훈 감독은 "도움을 주신 학부모와 교민업체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3년전부터 한국학생은 물론 아시안 커뮤니티의 활발한 참여와 관심이 한층 높아졌다"면서 "앞으로 더 다양한 커뮤니티의 학생들의 참여를 통한 다민족 농구 클럽의 토대를 구축하고 싶다 ."고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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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technical님에 의해 2013-06-21 17:39:41 뉴스(뉴질랜드News)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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