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혁 후보 한인회장 당선
기호 2번 김성혁후보가 제 12대 오클랜드 한인회장에 당선되었다. 지난5월11일(토) 오전 9시부터 오클랜드 4지역에서 실시된 제 12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김성혁후보가 총 2236표에서 1178표를 얻어 기호1번 정애경후보(920표)를 따돌리며 258표 차이로 4개 지역에서 모두 앞서며 12대 오클랜드 한인회장으로 당선되었다.
김성혁 후보는 당선인사를 통해서 “교민 여러분 감사 합니다. 당선의 기쁨을 느끼기에 앞서 교민 여러분을 위한 봉사에 강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 교민을 위한 좋은 정책 대결을 펼쳤던 정애경 후보님과 그 참모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저는 교민 분들께 신임을 받았다는 기쁨과 함께 교민 분들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저는 8가지 공약은 반드시 지켜질 것이며 그 약속들은 지키기 위해 노력 하는 제 모습을 보여 두겠습니다. 특히 이제 새롭게 태어나 교민의 품 안에 안긴 한인문화 회관을 교민이 내 집처럼 편하게 느끼도록 할 것이며 이 회관을 통해 교민 화합을 이루어냄으로써 교민들로부터 진정으로 사랑 받는 교민의 한인회로 만들어 내겠습니다. 책임감 있는 살림꾼 저 김성혁을 지켜보아 주십시오. 이번 선거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오우진 선관위원장 및 위원님들과 모든 교민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열심히 교민 분들께 봉사하겠습니다.” 라고 당선 인사를 통해서 교민들에게 감사에 뜻을 전했다.또한 교민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공약뿐인 공약을 내세우기보다 좀더 실질적인 공약을 제시해야 하기에 ‘교민 경제 활성화’는 눈에 보이는 단기적인 전략보다는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중장기 공약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교민사업 현지화를 통한 교민경제의 체질 개선만이 실질적인 유일한 방법입니다. 현지 비즈니스 관련 단체와의 활발한 교류를 주선하여 사업의 생존율을 높이는 것이 한인회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또한 어르신의 경륜과 중 장년층의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이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하고 공유하여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는 체질 개선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하여 학생에서 은퇴자까지 자유롭게 마음과 생각을 나누는 비즈니스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 운영해 나갈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자리입니다. 직장은 구하기 힘들고 회사는 사람을 구하기가 힘듭니다. 한인회가 일자리를 창출할 수는 없지만 구직자에게는 헤드헌팅 회사 전문가를 초빙하여 구직에 필요한 기술을 전달하고, 인력 및 업체 DB 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산파’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라고 밝혔다.
한편 1123표를 얻어 감사로 당선된 기호 3번 조금남 후보는 당선 인사를 통해서 모든 교민여러분에게 먼저 감사드리며“감사의 역할 중 하나는 단체나 조직이 그 목적에 맞는 일을 하는지를 지원, 협조하면서 잘못되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하고 궁극적으로는 단체의 이익성을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한인회 부회장으로서 2년 동안 있으면서 실질적인 업무를 통한 효율성이 무엇인지 견제, 조언하겠습니다. 한인회관이 건립된 후부터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 관리될 수 있는 부분을 검토하여 이익이 날 수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관리하여 궁극적으로는 한인문화회관이 손실 없이 유지되며 이익을 극대화하여 한인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실무능력을 통한 감사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교민 분들께 실망시키지 않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당선 소감으로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