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 총리 칼럼 - 예산 2013과 경제전망
지난 주 설명해 드린 바와 같이 이번 주 국민당은 집권 이후 다섯 번째 예산을 발표합니다.
정부는 이번 예산을 통해 국민에게 약속한 ‘흑자 재정 복귀’를 어떻게 실천 할 것인지 설명 할 예정입니다. 또한, 기업혁신과 비즈니스 확대, 고용창출을 위한 지원책 등 경제성장을 돕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들을 보여 드릴것입니다.
기업은 경제전망과 비즈니스 신뢰도에 바탕을 두고 고용확대를 결정합니다. 정부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경제를 운용함에 따라 비즈니스 신뢰도는 상승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 해 뉴질랜드의 경제성장률은 3%대로 복귀했습니다. 또한, 국민당 집권하에서 주택담보대출 이자율은 196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이 20만 달러라면 주당 200달러의 이자를 절약하는 셈입니다.
정부는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의 유일한 방법이 기업성장에 있다는 것을 익히 알고있기 때문에 투자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경제성장을 저해하는 불필요한 규정을 없애고 적자 해소에도 주력했습니다. 특히 주요간선도로와 초고속 통신망 연결 등 중요한 인프라를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뉴질랜드의 ‘경제성장의제’(Business Growth Agenda)를 높게 평가하면서 다른 어느나라와 비교해 뉴질랜드 경제가 ‘매우 안정적’(very stable)이고 ‘전망이 매우 밝다’(very promising)고 평가했습니다.
더욱이 지난 주 발표된 ‘가구별 노동력 조사’(Household Labour Force Survey)에 따르면 1분기 실업률이 6.9%에서 6.2%로 하락했습니다. 이는 1분기에 3만 8천명이 더 고용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는 정부의 경제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예산이 확정되면 정부는 책임감있는 재정운용을 통해 더 밝은 미래건설을 이룩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