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최대음악경연 -2013년 마이클 힐 국제 바이올린경연대회 한국인 최다 본선진출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가장 큰 음악경연대회인 마이클 힐(Michael Hill)국제 바이올린경연대회가 오는 6월 세계적으로 떠오르는 18명의 신인들이 모여 최고를 가리게 된다.
2001년 처음시작하여 격년제로 치루는 이대회는 올해 7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그동안 단일국가로서 최대 인원 참가하는 한국은 이번대회에도 5명(교포포함)의 젊은 음악가들이 참가하여 한국음악인들의 우수성을 뉴질랜드및 세계에 알리게 될것이다.
이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뉴질랜드 왕복항공권이 제공되며 참가자이 뉴질랜드에 머무는 동안 호스트 페밀리가 제공하는 숙소에 머물게 된다.
무엇보다도 우승자에게는 상금이 무려 $40,000(NZD)과 함께 CD녹음및 2014년 뉴질랜드 전국순회음악회를 마련해주며 오클랜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협연의 기회를 갖게된다.
본선(semi-finalists)은 결선(final round)까지가기 위해 3번의 경연이 있는데, 18명의 본선진출자는 두개의 관문인 독주곡연주 그리고 피아노와 두오 연주를 통해 6명만 3차 관문인 실내악경연으로 간다.
실내악 경연은 6월 8일-9일 오클랜드 타운홀에서 경연이 펼쳐지게 되며 이를 통해 최종결선에 3명만이 치루는최종결선을 Auckland Philharmonia오케스트라와 협주곡 협연으로 이루어지며 당일 우승자가 바로 가려진다. 또 본선은 라디오를 통해 뉴질랜드 전역에 생방송 된다.
한국인 본선진출자는 아래와 같다.
지난 2009년 대회에서한국이 1등은못했지만결승에 2명이올라 2위와 3위를 휩쓸며 한국인의우수성을뉴질랜드에각인시켰다. 당시 2등을 한 장유진양은 관객이 뽑은 최우수 연주자로 뽑히기도 했다.
최종결승에서 차이콥스키 협주곡을 연주하는 장유진양 (2009년 2위및 뉴질랜드음악 최고연주상)
Queenstown 일정: 5월 31 – 6월 3일 까지 18명의 본선 참가자들은 1차와 2차를 거쳐 6명만이 3차 본선을 오클랜드 타운홀에서 치룬다.
오클랜드 일정: 3차 및 최종 결선
6월 5-6: 3차 본선은 피아노 트리오의 바이올린 주자로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게 된다.
6월 8일Final Round: 최종 우승자를뽑는 타운홀 결승은 오클랜드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협주곡 전악장을 연주하게되면 최종결선에는 3명이 참가하여 1위,2위 그리고 3위를 가린다.
자세한 안내는 대회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http://www.michaelhillinternationalviolincompetition.com
한국음악협회 뉴질랜드지회: nzkmusic@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