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정부지원 영주권/시민권자를 위한 무료 영어학교 소개
뉴질랜드 정부지원 영주권/시민권자를 위한 무료 영어학교
TeWananga o Aotearoa의 DynaSpeak English
DynaSpeak English는 TeWananga o Aotearoa(의미: University of New Zealand)의 뉴질랜드에서 제일 큰 정부가 지원하는 대학으로 영어를 제2외국어로 쓰는 이민자들을 위한 무료영어 교육을 제공
영어 캠퍼스는 알바니와 오클랜드 시티, 마누카우, 보타니 타운 그리고 뉴린에 소재
<공부하는모습>
제가 뉴질랜드에 이민 와서 놀란 것 중 하나가 딸아이를 학교에 보내면서 뉴질랜드 교육의 월등함을 딸의 성장을 통해서 느꼈는데 제가 늦게나마 직접 DYNASPEAK 영어학교에 다니면서뉴질랜드 교육의 위대함을 직접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좋은 기회를 갖게 해준 뉴질랜드 정부와 학교에 감사한 마음으로 지면을 통해서 글을 쓰고자 합니다.
자! 그럼 저와 함께DYNASPEAKEnglish 여행을 떠나보실까요?
저는 현재DynaspeakEnglish CESOL 3에 다니고 있는 조에나 Lee입니다. 저희 반에는 한국인과 이라크인, 대만인, 중국인, 아프카니스탄인, 말레이시아인, 러시아인, 이집트인 등 21명의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희 반의 담임선생님은 OladapoAdesina로 이름이 외우기 어려워서 우리는 그냥 Dapo라고 부릅니다.Dapo선생님도 11년 전에 나이지리아에서 이민와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학생들을 가르치기까지 본인이 공부하고 터득한 노하우를 저희에게 비가오나 바람이 부나 하루도 거르지 않고 문법에서부터 회화까지 열정적으로 영어를 가르쳐 주십니다. 제가Dapo선생님의 나이는 모르지만 가르치는 열정만큼은 20대 중반으로 단 1분도 헛되이 쓰지 않는 담임선생님 덕분에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이제는 습관이 되었지요.
저희반은 한국학생의 비율이 높지만 한국인의 공동체 의식이 공부할 때는 서로 돕는 분위기가 조장되었고 나아가서 여러 국적의 모든 학생들이 서로 돕고 함께 하는 분위기로 바뀌었고 (한국학생들은 문법은 강한데 말하기가 약하고 다른 나라 학생들은 말하기는 강한데 문법이 약함), 어른들이지만 100% 출석률과 뜨거운 학구열은여느 고등학교보다 더 뜨겁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학교에 다니게 되면 뉴질랜드의 문화는 물론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으며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가 쉽고 유수한 경험과 숙련된 자격을 갖춘 선생님들을 전문적인 지도를 통해 영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부분에 대한 심층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수업방식은 풀타임인 CESOL반인 경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수업이 진행되며 레벨은 1부터 레벨 4까지 있습니다. CESOL 1 부터 CESOL 3까지는 담임선생님의 지도로 영어의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의 파트 별로 골고루 분포되어 수업이 진행이 되며 파트 별로 시험도 보게 되는데 시험은 우리에게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영어능력을 갖추게 하는 과정으로 어른이 되어도 시험하면 긴장하게 되지만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유익한 시간이 됩니다.
저희 반은 수업 중 그룹으로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하기도 하고 미리 영화 대본을 읽고 미디어 룸에서 영화를 본 후에 토론을 하기도 하고 각자의 발표 등등 다양하게 공부를 하는 바람에 영어에 흥미는 물론이고 자신감이 생기고 영어에 대한 야망까지 품게 되었습니다. 선생님들도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영어에 잘해서 뉴질랜드 생활에 잘 적응을 할까 하는 바램으로 자체 개발한 영어 프로그램까지 있을 정도이니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미디어 교육>
졸업반인 CESOL 4에서는 담임선생님이 운영을 하시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하는 과정으로 예를 들면 담임선생님이 주제를 주면 그 주제를 가지고 그룹 미팅을 한다거나 개개인이 스스로 발표를 준비하게 됩니다. 물론 담임선생님의 지도와 관리를 받게 됩니다. 그래서 CESOL 4에 계신 선배님들은 저학년에 해당하는 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이 됩니다.
파트타임인 SALE는 레벨이 3와 4가 있는데 일주일에 2일은 정상수업을 하고 금요일에는 tutorial 수업을 3시간씩 받게 됩니다. 레벨에 맞춰서 선택할 수 있으며 보통 일주일에 두 세 번 공부를 하면 적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도 공부해 보았는데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한 학기가 되어가면 많은 양의 영어공부에 자신감을 느끼게 됩니다. 영어를 다시 시작하시는 분, 시간이 여유롭지 않으시고 일이 있으신 분, 영어공부를 하긴 했는데 좀 더 공부를 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오전, 오후, 저녁반이 있습니다.
저는 SALE을 공부하는 중에 야외학습으로 동물원도 가고 마오리 학교 견학도 해서 뉴질랜드 문화를 익히고 체험했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제가 이번에 학교소개를 준비하면서 교장선생님과의 인터뷰를 할 수 있었는데 아낌없이 조언과 시간을 내주신 Engine 교장선생님께 고마운 마음으로 소개합니다.
저 역시 사적으로는 교장선생님과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이민자들에게나 공부하는 학생들과 공부하려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격려의 말씀을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고 교장선생님의 마인드를 들으면서 뉴질랜드의 교육이 발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저희 학교의 자랑 중의 하나가 한 학기의 공부가 끝나는 날 학교측의 배려로 졸업식을 하게 되는데 정부에서 주는 수료증을 받게 되며 학생들의 공연도 펼쳐지며 푸짐한 다과회 파티도 합니다. 뉴질랜드에 와서 공부도 하게 되고 많은 혜택을 누리게 되는 것 같아서 나도 부지런히 영어 실력을 쌓아서 고마운 뉴질랜드에 봉사도 하고 사회에 환원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기특한 생각이 절로 듭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 나도 저 학교에 다녔었는데 ‘참 좋았었는데’ 하시는 선배님도 계실 것이고 영어 공부를 하고 싶은데 엄두를 못 내시고 어디가 좋을까?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저희 학교의 입학요강은 풀 타임, 파트타임 다 한 학기에 18주 과정으로 입학자격은 16세 이상의 영주권자로 파트타임은 두 학기(1년) 풀 타임은 4학기(2년) 까지 공부할 수 있습니다. 인원은 한 반에 20명 정도이며 알바니 캠퍼스는 전체인원이 400명 정도로 전에는 버켄해드에 있었는데 2011. 3월에 알바니 캠퍼스로 이전 했습니다.
학교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웹사이트 www.dynaspeak.ac.nz를 방문하시거나 문의는 전화 (9)414-4231 이진 선생님께 해주시면 됩니다.
교장인터뷰 =========================
MR. Engine Yenidogan의 인터뷰
질문) 터키에서 오셨다고 들었는데 완벽한 영어구사에 교장선생님이 되시기까지 과정이 궁금해요?
터키 대학에서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는 학사과정을 공부했고 석사과정에서는 정치를 전공했는데 문학작품에 나와있는 정치에 대한 파트를 공부할 수 있었는데 영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또한 이스탄불 국제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할 때 모든 사람들이 영어사용을 했다. 그 다음 영국에서 교사 트레이닝을 하고 다시 터키로 돌아와서 근무를 하는 도중 뉴질랜드로 기술이민을 오게 되었다. 현재 AUT에서 에듀케이션 매니지먼트 두 번째 석사과정 중에 있다.
질문) 교장선생님이 생각하시는 학교의 교육방침은 무엇인가요?
Distributed Leadership Model이다. 이는 본인이 직접 세세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각 필요한 분야에 지시하고 일하는 사람이 잘하는지 못하는지 판단하고 그 다음 직접 리더쉽을 보여 주는 것이다.
질문) 학교 선생님들의 가르치는 능력이 우수하시고 인격적으로도 매우 좋으신데 교사 채용 시 특별히 중요시 여기는 점이 있으신가요?
교사 채용 과정이 있지만 첫 번째로 본인이 제2외국어를 배워본 경험이 있는 사람 이여야 이민자들의 심정을 이해하고 영어를 가르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두 번째로 교사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지, 정보를 가지고 있어도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지만 열정이 없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질문) 앞으로의 교장선생님의 야망은 무엇인가요?
첫째, 우리학교 프로그램이 이민오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둘째, 공부를 놓지 않고 계속 박사과정까지 하는 것이다.
셋째, 현재 하는 비즈니스의 운영이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성공하는 것이다.
질문) DynaSpeak English School에서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조언이 있다면?
첫 번째로 학생들이 프로그램이 무료라고 생각하지만 학생들 역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이므로 학생들에게 중요한 시간이다. 시간은 돈이기에 잘 활용해야 한다.
두 번째로 뉴질랜드에 살려면 뉴질랜드의 문화를 이해해야 하며 한국의 문화와 함께 잘 조화를 이루어야 일을 하는 것과 생활을 하는데 행복할 수 있다. 특히 한국인들은 한국인들끼리만 어울리지만 키위나 그 밖의 다른 문화와 함께 어울릴 때 직업을 구할 때나 친구로 만날 때 그 밖에 일들에 다른 사람들이 도와줄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은 도와주려는 마음이 충분히 있다. 그러기에는 모임에도 참석을 하고 적극적인 실천을 위해서는 반드시 영어를 사용해야 하는데 영어를 열심히 공부해서 뉴질랜드의 일원이 되었으면 한다.
[이 게시물은 technical님에 의해 2013-06-21 17:39:41 뉴스(뉴질랜드News)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