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 총리 칼럼 - 크라이스트처치의 활기찬 재건 현장

교민뉴스


 

존 키 총리 칼럼 - 크라이스트처치의 활기찬 재건 현장

일요시사 0 1105 0 0

지진 복구의 진척도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주 캔터베리 지진복구청 제리 브라운리 장관과 함께 크라이스트처치의 건설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재건 사업으로 도심 곳곳이 활기를 되찾아 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가슴 벅찬 일이었습니다. 지진 피해를 본 크라이스트처치 CBD의 1,100여 개의 건물 해체작업은 이제 마무리단계입니다.

지진 발생 이후 정부는 캔터베리 주민이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하고 커뮤니티를 재건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번 예산에서 정부는 21억 달러의 추가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제2의 도시 재건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캔터베리 복구 예산 가운데 9억 달러는 크라이스트처치 병원 재개발과 치안-응급서비스 지원 경찰서 설립 및 고등교육 기관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크라이스트처치 CBD 기반시설에 3억 달러를 투자하고 캔터베리 주민의 건강 증진과 교육을 위해 6억 5천만 달러를 사용할 계획입니다. 이 비용을 합산하면 총 재건 비용은 152억 달러에 달합니다.

저는 이번 크라이스트처치 방문에서 재건 작업에 상당한 진척이 있음을 확인하고 매우 기뻤습니다. 지난 12개월 동안 광역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에서 8억 달러 상당의 상업용 건축 허가가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건설작업이 시작되면 건축허가는 기하급수적으로 늘 것으로 예상합니다.

크라이스트처치 방문 기간 3곳의 주요 건축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그 중 한 곳은 6층짜리 상업용 오피스 빌딩이었고 다른 건물은 3층의 사무실용 건물이었습니다. 1층에는 주점과 산매점이 들어설 예정이고, 병원과 진료실 등도 지어질 예정입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재건은 여전히 정부의 주요 정책 과제입니다. 커뮤니티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서로 돕고 열심히 일하는 캔터베리 주민 모두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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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technical님에 의해 2013-06-21 17:39:41 뉴스(뉴질랜드News)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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