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여경 뉴질랜드 U19 골프대회 우승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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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1 10:27
해밀턴 RIVERSIDE GOLF CLUB(파72,5151미터) 에서 열린 2016년 뉴질랜드 U19 골프대회에서 한국주니어 황여경(16세,육민관고1)이 66,68,67 토탈 15언더로 우승을 차지했다.
황여경은 첫날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 둘째날도 버디 6개,보기 2개로 4언더를 기록해 2라운드 토탈 10언더로 2위와 2타차 선두를 지켜나갔다.마지막날 5번홀 티샷이 나무밑에 들어가 고전했으나 7번홀 버디를 기록하며 우승의 불씨를 살리고 18번홀 파5에서 버디를 잡아 3라운드 합계 201타(-15)로 3일 연속 선드를 지키며 2016년 뉴질랜드 U19에서 우승 했다.
황여경은 제13회 제주도 도지사배 골프대회 초등부부문을 우승하며 일찌기 초등학교시절부터 골프신동으로 불렸던 골프 꿈나무이다.
황여경의 장기는 작은체구임에도 불구하고 비거리 240미터 이상을 날리는 드라이버샷이다.
황여경을 지도하고 있는 고재민교수(KJM GOLF ACADEMY)는 황여경 선수가 빠른 그린에서의 퍼트 실력만 보완하면 프로선수들에게도 뒤지지 않는 골프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한다.특히, 여자선수들에게서는 보기 드문 강력한 아이언샷이 황여경 선수의 장점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13세이하 부문에서 준우승을 한 김혜승(12세. KJM GOLF ACADEMY)선수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74,71,76=221타를 기록하여 쟁쟁한 선배들을 물리치고 전체 8위 13세 이하 부문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기결과.
1위 황여경 66,68,67=201(-15)
2위 이제영 67,69,69=205(-11)
3위 프리스 죤스 70,73,73=216(0)
8위 김혜승74,71,76 =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