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 총리 칼럼-크라이스트처치 지진 2주기

교민뉴스


 

존 키 총리 칼럼-크라이스트처치 지진 2주기

일요시사 0 1370 0 0

지난 주 금요일 저는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2주기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185명의 희생자와
다수의 부상자를 생각하면 언제나 마음이 아픕니다. 이날 추도식에서 저는 캔터베리 주민들의
강인함과 그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그들은 지진피해로 인한 대혼란과
불확실성, 분노 속에서 위대한 마음과 강한 회복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2주기는 지난 세월 동안 도시 재건이 얼마나 진행 되었는지를 확인하고
앞으로를 내다보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언제나 그랬듯이 앞으로도 캔터베리
주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올해 말쯤 5만 채의 주택 보수공사가 끝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올해 크라이스트처치 도심 건물 해체작업에서 건설작업으로 전환되는 등
재건사업이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지난 주 정부는 광역 크라이스트처치 지역 학교 시설에 10억
달러를 투자하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말 많은 일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는 지진 이전과는 상이한 모습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재건사업이 끝날 즈음에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할 것입니다.

2013 인구센서스

3월5일은 인구센서스의 날입니다. 뉴질랜드에서 생활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인구센서스
용지를 작성해야 합니다. 센서스를 통해 얻은 정보는 정부나 시위원회가 병원이나 학교, 교통,
인프라, 복지시설 등에 대한 정책을 수립하고 예산을 책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센서스를 통해 여러분들이 제공한 정보는 절대 공개되지 않으며, 다른 어떤 사람이나 기관과도
공유하지 않습니다. 센서스 도우미들이 2월16일부터 용지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노란색의 ID카드를 착용하고 파란색의 뉴질랜드 통계청 가방을 매고 있어서 쉽게 식별할 수
있습니다.

올해 통계청은 소수민족 커뮤니티에 센서스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19개 커뮤니티의
연락담당관으로 구성된 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팀은 전통적으로 참여도가 낮았던 소수민족
그룹에게 센서스의 중요성을 알리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가족 구성원 모두가 센서스에 참여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센서스와 관련한 정보는
27개 언어로 번역되어 있으며, 0800 CENSUS 헬프라인을 통해 7개국 언어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technical님에 의해 2013-06-21 17:39:41 뉴스(뉴질랜드News)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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