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로타리클럽 자선 경매실시
"나 자신을 넘어선 봉사 활동(Service above self)"을 위해 뭉친지 107년 되는 세계 207개국의 122만 명의 로타리안(Rotarian)들은 여러가지 모금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로타리활동은 그 사회의 건전한 직업,생활인들이 모여 친목과 사회봉사를 통해 상호 유익을 나누며 국제적인 틀에서 청소년 교류 등으로 사회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이러한 로타리클럽은 그 사회의 기관으로 많은 지도력 있는 인사를 키워내기도 하며 지역 클럽끼리 서로 힘을 모으기도 한다.
뉴질랜드 사회의 한 기관으로 창립되어 활동한지 7년이 된 한인로타리클럽이 이러한 사업의 틀에서 자선 사업을 위한 경매 모금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작년에 이은 이
행사에서 모금된 성금 전액은 North Shore Hospice와 신체부자유자를 위한 특수기관에 전해진다.
그 동안, 성금기탁 이외에 각종 상품권, Motel숙박권, 건강 식품 권, Golf장 Ticket등이 이미 기증되었고 한국 국전 입선 화가의 부채그림(매화)도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번에 Group Study
Exchange사업으로 이곳 뉴질랜드(로타리 9910지구)를 방문하게 된 한국의 강원도(로타리 3730지구)에서는 특별성금을 전해 주기도 했다.
이 정회장은 교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으며 독특한 전통의 로타리 모임뿐만 아니라 “경매”의 뜨거운 열기도 체험하실 특별한 기회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오는 12월 6일(목) 오후 6시에 Fairway Lodge(North Shore Event Centre 뒤)에서 시작하며 회비(본인식사)는 $3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