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미술가 양규준씨 미술 작품 초대전

교민뉴스


 

현대 미술가 양규준씨 미술 작품 초대전

일요시사 0 2121 0 0

동양의 서체를 형상화한 현대미술 작품들을 발표해온 양규준씨(전, 양규준 미술아카데미원장)가 서울에서 제작한 작품으로 초대전을 갖는다.
뉴질랜드 leading 갤러리 중 하나인 Whitespace 갤러리(12 Crummer Rd, Ponsonby)에서 8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린다.

작가는 15년 동안 오클랜드에서 거주하며, 양규준 미술아카데미를 통해 교민사회에 미술교육가로도 알려져 왔다.
올해 3월 귀국한 그는 서울에서 중앙대학교 미술학부 서양화과와 선화예술고등학교에서
2년 계약으로 초청강의를 하고 있으며, 서울화단에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해 2m가 넘는 대작들을 통해 단색조의 절제된 색채로 음과 양의 조화, 합일을 주제로 작품을 발표해 왔다.그는 오클랜드 대학원, Whitecliffe 미술대학원 석사 과정때부터 한국의 전통성과 서구 현대미술의 접목을 시도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 출품작들은 76 X 76cm 크기의 비교적 작은 그림들로 Red, Blue, Green등의 강한 원색의 배경위에 다이나믹한 제스쳐의 흘리기 기법과 서예적 형상이 어우러져 있다.
작년 작품들에 비해 '기'의 표현이 강렬하고 서양의 기하학적 미술언어의 접목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말 오랜 세월만에 고국에서 맞는 봄, 촉촉한 나뭇가지의 새닢과 각양각색의 꽃들에서 유년시절 느꼈던 자연의 '기'를 음미해 봅니다.
꽃그늘 안에서 옛 친구들과의 나누는 정담이 삶의 충만감을 더욱 느끼도록 합니다. 이번 작품들에서는 주로 이러한 저의 고국에서의 감동들과 뉴질랜드 여름, 흐드러지게 핀 포후투카와(Pohutukawa)나무의 붉은꽃에 대한 나의 추억을 화폭에 담아보려고 했습니다."

작품 타이틀은   Pohutukawa in blue, 76x 76cm, acrylic on canvas, 2012
               Pohutukawa- Night sky, 76x76cm, acrylic on canvas, 2012 이며
자세한 정보는 갤러리 웹사이트 www.whitespace.co.nz에서 볼 수 있다.

 

[이 게시물은 technical님에 의해 2013-06-21 17:39:12 뉴스(뉴질랜드News)에서 복사 됨]

0 Comments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