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추석 맞이 대축제 노스코트 타운센터에서-
금년 추석은 예년에 비해 약 20일 정도 앞당겨지면서 다음 주로 다가왔다.
지난 10여년 동안 오클랜드 북부 지역의 노스코트 타운센터는 매년 설날과 추석 명절때면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등 아시안 이민사회를 주축으로 성대한 행사를 개최했는데, 금년도 추석 명절에도 이번 주 10일 토요일에 추석맞이 대 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축제를 주관하는 Northcote Town Centre의 Dean Wilson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클랜드시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노스코트 타운센터에서 무료로 펼쳐질 것이라고 했다.
Wilson씨가 소개한 주요 프램은, 오전 9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안 주요 국가 이민사회 대표자 및 오클랜드 시 주요 인사들이 모인가운데 성대한 개회식으로 축제의 테이프를 끊을 예정이며, 무대에서는 한국의 부채춤을 비롯한 민속 공연 및 사물놀이 재즈 공연이 펼쳐질 것이고, 중국과 일본 동남 아시안들의 전통 공연이 오후 2시30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야외 행사로서는 각국의 민속 음식이 참가자들의 입맛을 새롭게 할 것이며,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및 각종 놀이 대회와 사진 전시회들이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선 보일 것이라고 했다.
주최 측은 고국을 떠나 뉴질랜드에서 이민 생활을 하는 아시안들의 전통 명절을 기념하고 이들의 향수를 위로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축제에 많은 한국 교민들이 참가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일자 : 2011년 9월10일 토요일
시간 : 오전 9시 - 오후 3시
장소 : 노스코트 타운센터
문의 : 09 620 1121, 021 637 636 (Mr Dean Wil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