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경입니다.

교민뉴스


 

정애경입니다.

일요시사 0 4727 0 0

여러분의 사랑을 듬뿍 받은 정 애경입니다
존경하는 교민 여러분!
저는 11대 한인회장 선거에서 많은 교민들의 분에 넘치는 사랑과 성원을 받았습니다.
교민들의 소중한 관심과 참여에 감사 드리며 기대에 부응치 못한 점 깊이 사과 드립니다
이번 선거는 저에게 즐거움과 깨달음, 고통을 모두 보여준 한편의 단막극 이었습니다.
오클랜드 구석구석을 다니며 많은 교민들을 직접 만나는 소중한 기회는 즐거움이었고 따뜻한 격려와 혹독한 질타는 깨달음이었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는 저의 능력부족이며 부끄럼 없는 선거운동을 하였기에 아쉬움은 많지만 절대 후회는 없습니다.
다만 다음 선거에는 인터넷비방이나 향응 제공, 특정 종교 등에서 벗어나는 깨끗한 선거풍토가 자리잡기를 바랍니다.
제 11대 한인회장으로 당선되신 홍영표 후보에게 축하를 드리며 더욱 교민을 사랑하고 투명하게 운영되는 한인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롭게 태어나는 한인회도 우리 모든 교민의 공간이며 한국문화의 우수함을 알릴 수 있는 한인문화회관의 건립에 전력을 다하시리라 믿습니다.
교민 여러분,
저는 이제 본 모습으로 돌아가 부족한 저에게 사랑을 주신 교민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로서 주류사회에서 우리 한인들의 권익을 지키는데 매진하겠습니다. 아울러 행복하고 화합하는 교민사회를 만드는데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소중한 참여를 해주신 교민 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 드립니다.
정애경 올림

 


 

[이 게시물은 technical님에 의해 2013-06-21 17:38:27 뉴스(뉴질랜드News)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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