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뉴질랜드 지회에서 차세대 무역스쿨 개최

교민뉴스


 

월드옥타, 뉴질랜드 지회에서 차세대 무역스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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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무역, 창업에 필요한 교육 실시 

전세계 월드옥타 회원들과 네트워킹 발판 마련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장영식, 이하 월드옥타)는 지난 8 26일부터 28일까지 오클랜드 지회와 크라이스트처치 지회에서 2022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개최했다.

월드옥타 오클랜드 지회와 크라이스트처치 지회가 공동 주최한 2022 차세대 글로벌 뉴질랜드 창업무역스쿨에는 뉴질랜드 4개 도시에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교육생으로 참가하고, 이들 외에도 미국,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한국 등에서 찾아온 1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하면서 창업을 주제로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온라인 마케팅, 무역기초 등 창업에 필요한 강의를 받았고, 스타트업 패널 토크와 무역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창업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었다. 특히 본 교육을 통해 무역에 관한 간접 경험을 하고, 창업 시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무역스쿨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전세계 73개국 147지회를 둔 월드옥타의 차세대 회원 자격을 얻게 된다. 이로써 전세계 월드옥타 회원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이어 나갈 수 있는 경로를 획득하게 된다.

행사에 참석한 김인택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차세대 동포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세계 경제와 무역을 이끌어나가는 차세대 한인 리더로 성장해나가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뉴질랜드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어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월드옥타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수료생들의 꾸준한 교류를 적극 장려할 예정이다.

차세대 무역스쿨은 2003년에 처음 시작돼 매년 열리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2020~2021 2년간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올해는 뉴질랜드와 더불어 많은 지역에서 오프라인 방식으로 재개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전세계 젊은 한인 무역인 양성과 상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젊은 한인 동포들이 한국 경제 및 세계 무역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차세대 경제 리더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에 월드옥타에서는 매년 월드옥타 지회 예비 및 기존 회원들을 대상으로 비지니스 네트워킹을 만들고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재외동포 1.54세로서 만 39세 이하만 참여 가능하고, 무역 실무와 창업 노하우, 한민족 정체성 등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해까지 수료자는 26000명에 달한다.

각국 차세대 무역스쿨이 끝난 뒤에는 우수 수료자를 한국에 초청해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 교육’ 행사도 마련한다. 오는 10월 중에 진행할 계획으로 올해는 아주대를 거점대학으로 국내 청년 스타트업 참가자들도 대거 참여하게 할 예정이다.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은 “엔데믹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코로나 이후 대대적으로 변화한 글로벌 무역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는 기법을 중심으로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글 박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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