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재향군인회 뉴질랜드지회 (우준기회장)주최 오클랜드 분관, 뉴질랜드 한인여성회(김은희 회장), 한국자유총연맹 뉴질랜드지회(손호현지회장) 후원으로 6월25일(화) 오전11시부터 Korean War Memorial in Bove-Myer Robinson Park(Panell)에서 뉴질랜드 오클랜드 분관 김홍기 총영사 와 권아 경찰영사,교민 및 협회 단체장들과 함께 약 70여명이 모여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식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로는 오클랜드한인회김성혁 전 한인회장, 변경숙 전 한인회장, 오클랜드한국학교 최인수 교장, 대한노인회 뉴질랜드지회 박성규 회장 및 회원, 윤갑수 자문위원장, 박수남, 윤요현윤근채 부회장외 임원 등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식순은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된 참전용사들을 추모하는 순서로 국기에 대한 경례, 국가제창(뉴질랜드국가, 애국가), 호국영령에 대한묵념, 그리고헌화식이 진행되었는데 헌화는 참전용사, 뉴질랜드지회 임원단(우준기회장외 임원일동), 오클랜드분관 김홍기 총영사, 권아 경찰영사, 자유총연맹뉴질랜드지회(손호현회장외 회원들), 뉴질랜드한인여성회(김은희 회장외 회원들), 참전용사 가족 및 교민들의 순서로 이어졌다. 

우준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되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시상식 및 발표는 대한민국의 국가 안보의식 함양과 정체성을 위한 글짓기대회 최우수상을 받은 오클랜드 한국학교 이요한 학생이 나와“다가올 통일을 꿈꾸며”를 직접 발표했다. 행사를 모두 마친뒤 단체 사진을 찍은 후 간단한 김밥을 먹으며 참전 용사들에 대한 고마움을 마음에 새겼다. 

차정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