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뉴 사회보장협정제도 설명회 및 관저 방문 행사
3월1일 발효된 사회보장협정에 따른 혜택 및 정보 제공
한뉴 수교 60주년 기념 대사관저 방문 행사 실시
오는 5월 13일 금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웰링턴 대사관저에서 주뉴질랜드대한민국대사관과 한국의 국민연금공단이 한뉴 사회보장협정제도 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한뉴 양국 국민들의 연금 혜택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한뉴 사회보장협정제도가 지난 3월 1일 발효됨에 따라 뉴질랜드대사관에서는 발효 후 확대된 혜택에 관한 각종 정보들을 제공하고 교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같은 날 설명회에 참석한 교민들은 이상진 주뉴질랜드 대사와 대사관저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 하는 행사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의 연금 혜택 설명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 한국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자격요건과 실제로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신청과정, 그리고 필요한 서류 등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한다. 특히 설명회를 진행하는 동안 한국의 국민연금관리공단 담당자가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교민들에게 그동안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설명회는 오후 5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대사관저에서 진행되고, 저녁식사는 6시30분부터 시작이다. 본 설명회는 웰링턴까지 참석이 힘든 분들을 위해 행사 당일 온라인으로 실시간 방송될 예정이며, 행사 하루 전 ZOOM 링크를 이메일로 발송할 예정이다. 단, 온라인 참여를 바라는 교민들은 사전에 이메일로 신청해야 한다. 현장 참석을 원하는 교민들은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대사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사관 이메일(ea-nz@mofa.go.kr)로 성함, 연락처, 주소 등을 보내면 된다.
본 행사는 올해로 한뉴 수교 6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하고, 그간 코로나로 위축된 한인사회의 활성화와 더불어 교민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대사관에서 마련한 행사다. 대사관 측에서는 코로나 방역정책이 완화됨에 따라 이번 행사에 많은 교민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글 박성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