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정의 생생한 부동산 현장 이야기 (2) 창업을 할까? 비즈니스를 구매 할까?

교민뉴스


 

그레이스 정의 생생한 부동산 현장 이야기 (2) 창업을 할까? 비즈니스를 구매 할까?

일요시사 0 868 0 0

올 겨울은 유독 비가 많다


사춘기때의 비는

봄비는  온 천지와 내 머리위로 살풋이 내리는 설탕 가루 같았다 .간지러운 빗방울이 내 마음을 꽃망울과 함께  설레게 했고

여름 장대비는 소나기를 떠올리며 혼자 얼굴이 붉어지곤 했다

가을비는 떨어지는 빗줄기와 뒹구는 낙엽속을 걸으며…지금은 고인이 된 최헌씨의 허스키한 목소리 “가을비 우산속에”를 흥얼거리며 참 가을을 닮은 목소리라 생각하며 사춘기의 센티멘탈을 즐겼고

겨울비는 이제 곧 내릴 첫눈에 대한 기대로  한없이 마음이 설레었었다.


그런데 반 백이 어느새 넘어가 버린

지금의 나에게 겨울비는

다시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에 가족들이 안전한지..

운전할때 위험하진 않은지…

이런 생각부터 비집고 들어와

센티해질 틈을 주지 않는다..


그래도 그런 나의 걱정들을 알고

남편은 늘 계절에 맞는 멋진 곡들로 집안을 가득 채워주니 어느새 나의 마음은 봄의 치맛자락을 잡은듯 따뜻해 진다.


최근들어 은행 금리가 일주일에도 서너번이 바뀌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 지고 있다

불과 1 년 전만 하더라도 2% 초반대의 유래 없는 저금리로 부동산 시장의 열기에 한 몫을 했던 저금리 시대가

정말 눈 깜짝 할 사이에 막을 내렸다


미리 융자 선승인을 받고 매물을 찾던 많은 사람들이 정작 매물을 찾은 뒤 융자 확정을 요청 하면 은행에서의 융자금 하향 조정으로  많은 케이스들이 성사 되지 못하고 있다 .

두 배 혹은 많게는 3 배 가량으로 이자

지불액은 높아지고 수입은 똑같으니 당연한 결과다.


더군다나 작년 부터 주거용 부동산에 투자용으로 구매를 한 경우 모기지 등의 비용 처리를 제한 함으로 , 저금리 은행융자를 이용하여 투자용 집을 찾던 많은 고객들이 작은 규모의 상업용 건물로 관심을 기울리는 추세이다.


상업용 건물이나 작은 상가는 모기지등 기타 비즈니스 부분에 대한 비용 처리가 회계상 가능 하기 때문이다


투자 매물을 하나 장만 하기 위해 소상공인 정부 보조금도 마다하며 열심히  비즈니스 매출을 올리느라 수고한 많은 분들의 최종 선택이다.


그런데 위치 좋은 곳의 작은 상가라도 융자금을 안고 살때는 반드시 체크 해야 할 상황이 있다

현재의 세입자 상황을 고려 해야 한다

세입자는 있는지

얼마나 있었고 얼마나 세가 남았는지

그리고 만약 꼭 빈 상가라도 여러 가지 이유에서 그 매물이 맘에 든다면 현재의

부동산 경기를 참고하여

거래를 진행 하기를 권하고 싶다.


위치 좋은 곳의 카페가 성업 하다 코로나 여파로 세입자가 나갔고

내가 요식업의 경험이 있다면

1-3 년 정도 비즈니스를 셋업 해서 활성화 시키고 비즈니스를 파는 방법도 있다

아니면 처음 1 년은 파격적인 금액으로 렌트를 주고 1 년 동안 자리 잡을 충분한 시간을 주고 1년 후 부터 합리적으로 올리는 것이다,

노련하고 지혜로운 건물주들이 쓰는 위기의 한수 이다.


나는 비즈니스를 셋업 해서 내 비즈니스 매매를 한 경험이 많다.


안정적인 직장에서 안정적인 수입을 선택할 것이냐 내 색깔에 맞는 비즈니스를 창업해서 멋지게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 것이야


이민 1 세대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바로 자영업 전선에 뛰어 들 수 밖에 없었지만 이민1.5 세대나 2 세대도 심지어는 미국 유학파도 내놓으라는 직장을 그만두고 부모님이 일궈 놓은 자영업을 이어 가는 경우가 비일 비재 하다.

각 개인의 성향의 차이 이지만..

난 이민자로서 전문 직종에 자질이 탁월 하지 않다면 현실 적으로 현지화된 자영업을 권하고 싶다


그렇다면 과연 창업을 해야 하나

기존의 성업중인 비즈비즈니스를 구매 해야 하나가 가장 큰 선택이다 .


난 오랜 비즈니스 경험하에

자영업을 시작 하는 장소가 꼭 오클랜드 중심부 여야 한다는 편견은  벌써 버렸다.

너무 멀리 떨어진 도시는 대가족이 함께 움직이지 않으면 여러 모로 불편 할테니

대략 오클랜드

시티에서 30-1 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타운 밀집도가 높은 중소규모 타운 센터를 선호 한다.


경쟁력이 떨어지고 렌트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고객의 충성도가 높다

고객의 충성도는

한국인들의 뻐속까지 있는 친절과 성실함 그리고 섬세한 손맛과 현제 거세게 부는 한류의 열풍때문이다.


지금도  십 수년전 새로운 비즈니스를 셋업 할때의 육체적 정신 적인 스트레스가 생생하다.. 더군다나 지금 처럼 경제 침체의 상황에선 숫자없이 그 무엇을 믿는 다는건

지혜롭지 못한 선택이다

더군다나 유류값과 원자제 인건비의 상승으로 새롭게 인테리어를 해야 하고 오랫동안 준비 하며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렌트를   내야 하는 상황은 생각만 해도 재앙이다.


새로운 곳에 가서 새롭게 비즈니스를 셋업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것이 내 생활권 안 이라면 괜찮지만,


대표적인 업종이 카페와 스시 샵.등등인데, 한국 바리스터 들의 커피 내리는 솜씨는 벌써 키위 사회에 자자 하고

변두리 타운 중심가에 위치한 스시샵의 벽에서 단골 손님들이 남긴 베스트 스시 라는 메모는  없으면 허전할 정도이다


내가 카페나 스시 가계에서 충분히 직원으로 경험을 쌓고 내 비즈니스를 고민 하고 있다면

처음 비즈니스는 잘 세팅되어 성업 중인 오클랜드 시내 권에서 30-1 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타운 밀집도가 높아 주변 사람들이 늘 몰리는 곳의 비즈니스를 구매 하기를 적극 권한다


비즈니스 가치에 해당하는 권리금을 지불 하고  사야 하지만 ,

이런 경기 침체기 속에서도 비즈니스가 성업중이고 , 렌트가 저렴 하며 충분한 리즈 기간이 남았다 하면

이건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에서

행운의 여신의 미소로 받아도 좋을 듯 하다

간혹 아이들의 학교로 고민을 하는 분들이 있는데

뉴질랜드는  프라이 머리, 인터 까지의 학교는 큰 격차가 없다.

단 부모들의 노심 초사에 좋은 학군을 찾아 고집 하지만. 오히려 자유롭게 본인의 창의 활동 즉 운동이나 독서등으로 편하고 착한 친구들과의  교감이 어린 시절 정서와 자존감 확립에 가장 중요 한 듯 하다


이런 여러가지 장점을 다 갖춘 성업중인 카페와 스시 가게가 매물로 나왔다


푸케코헤 근처의 타운 센타에서 10 여년을 넘게 성업 중인 완전 현지화된 카페 이다


딱 맞춤인 쾌적하고 넓직한 매장 사이즈

근처에 경쟁할 상대가 없는 독보적인 위치


혹시나 자영업으로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고민 중이라면  꼭 참고 하시고


자세한 문의는 021 39 89 89

그레이스 정에게  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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