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뉴질랜드 상공인연합회 송년모임 및 종무식 개최
재뉴질랜드 상공인연합회(회장 오창민)에서는 연말을 맞아 지난 12월 16일 글렌필드 삼곱집에서 송년모임을 가졌다.
참석한 재뉴 상공인연합회 오창민 회장과 회원들은 송년모임을 통해 종무식을 개최하고, 그동안 코로나19로 대면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뒤로하고 저물어가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마주한 회원들은 함께 식사를 하며 2021년을 돌아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고, 다가오는 2022년 새해 계획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모임에서는 재뉴 상공인연합회에 영입한 새로운 두 명의 이사가 소개되었는데, Felix Capital Manangement에서 펀드매니저로 재직 중인 노동호 씨를 경제분과(증권/금융) 전문 이사로, 그리고 노은희 씨를 여성분과 이사로 영입했음을 공지했다. 이로써 상공인 연합회는 경제, 부동산, 이민, 법률,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직으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을 영입하며 한층 탄탄해진 협회로 거듭났음을 확인했다.
오창민 회장은 이 자리에서 “회원들과 친목을 다지는 기회를 만들고자 송년모임을 마련했다. 내년에도 저희 협회가 건강한 협회로 발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재뉴상공인연합회는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 상공인연합체로 각 분야별에 종사하는 근로자 및 사업자들의 공동 관심사를 논의 및 공유하여 결속을 다지고 공동의 이익를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2003년 '재뉴질랜드상공회의소'로 시작하였으나 2012년 제5대 안기종 회장 재임 당시 '재뉴질랜드상공인연합회'로 명칭이 변경된 바 있다.
박성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