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 2022 해외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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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 2022 해외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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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질랜드협의회(회장 안기종) 주최로 지난 5 21일 북오클랜드 한국학교 강당에서 2022 해외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이 개최됐다.

이번 평화통일 골든벨에는 뉴질랜드 전역에서 68명의 청소년들이 참가 신청을 했고, 5 14일에 열렸던 온라인 예선을 거쳐 그 중 32명의 학생들이 지난 21일 북 오클랜드 한국학교 강당에서 열린 본선에 참가했다.

본선 대회에서는 OX퀴즈, 객관식 및 주관식 문제 등이 출제되었다. 참가한 학생들은 물론 참관하던 가족들과 친구들마저 긴장감 속에 문제를 풀어갔다. 문제가 출제될 때마다 행사장은 등락이 결정된 참가자들의 환호와 탄식으로 가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형제 또는 자매들이 다수 참여했는데, 그 중 최우수상을 수상해 골든벨을 울린 허정원(랑기토토 컬리지 재학)과 쌍둥이 동생인 허수윤과 허채윤(알바니주니어 재학)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인 청소년들에게 민족의 정체성과 민주 평화통일 의식을 고취시켜 주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골든벨 행사는 뉴질랜드 지역에서 최우수상(1) $300, 우수상(2) $200, 장려상(3) $100 등 본선 수상자 6명에게 각각의 상금을 수여하고, 6 4일에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지역회의 평화통일 골든벨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한편, 골든벨 행사 중에는 잠시 쉬어가는 시간으로 마련된 방청객 퀴즈에서 정답을 맞춘 부모님에게 선물과 함께 이미 탈락한 자녀를 부활시킬 수 있는 부활권을 증정했다. 또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컨셉으로 정해 한국에서 공수한 달고나 세트를 본선에 진출한 모든 청소년 참가자들에게 나눠주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질랜드협의회에서는 평화통일 골든벨을 통해 해마다 참가하는 청소년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음을 인식하게 됐으며, 골든벨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의 역사와 통일정책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고 이해하려는 참가자들의 노력이 대견하다고 전했다. 또한 골든벨을 울리기 위해 마지막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배움의 장이 되고 있다며, 우리 청소년들의 의식 속에 평화통일 의지가 늘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 박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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