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노인회, 2021년 송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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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노인회, 2021년 송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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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노인회 2021년 송년회


 2021년 한 해가 저물어 가는 12월23일에 금년도 오클랜드 노인회 월례회 겸 송년회가 명가식당에서 개최되었다.


사단법인 한국노인회 중앙회 뉴질랜드 지부(회장 장구한)는 대한민국 노인회 중앙회에 가입되어 있는 뉴질랜드 지부이며, 사단법인 오클랜드 한인노인회는 한국노인회 중앙회 뉴질랜드 지부 산하 단체로 2013년 6월에 창립되었다. 


현재 만 65세 이상 한인 노인들 5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뉴질랜드 교민 중 가장 고령이신 김인명 님(100세)과 최남규 님(99세)도 소속되어 있다.  


오클랜드 한인노인회에서는 회원들간 친목도모를 위한 활동은 물론 후손들에게 학식과 기술을 전하고자 서예 또는 음악을 가르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클랜드 한인노인회는 제1대 이재환 회장을 거쳐 2대, 3대 이용선 회장이 연임하였으며, 4대에 이어 현 5대까지 장구한 회장이 재임 중에 있다. 장구한 회장은 한국노인회 중앙회 뉴질랜드 지부장과 오클랜드 한인노인회 회장직을 겸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통제로 8월 월례회부터 3개월을 미루고 11월11일에 공원에서 선물 나누기 야외 행사를 간략하게 가졌지만 정식 월례회는 무려 5개월 만이었다.  


 회원들은 식당 입구에 들어서며 백신  페스를 일일이 확인 받아야 하는 낯설은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는 기쁨이 식당 홀에 충만하였다. 


장구한 회장의 인삿말로 회의를 시작하며 11월에 작고하신 이상화 회원(91세)을 애도하는 묵념을 올리고,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었다. 이어서 박진완 회원을 영입하여 회장 특보로 임명하였고 ,회계 보고,일반 토의 순으로 회의를 마치고 특별 메뉴로 맛있는 식사를 나누며 정겨운 담소를 이어갔다. 


이어서 2부 여흥으로 윷 놀이 대회를 즐기며 2021년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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