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뉴질랜드대사관, 국경일 행사 개최를 통해 한국 및 한국문화를 알리다.

주뉴질랜드대사관(대사 이상진)은 12.2.(목) 웰링턴 시내 The Embassy Theatre에서 ‘2021 한국 영화제 개막식’을 겸한 ‘국경일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동 행사는 뉴질랜드 정부 대표 Paula Wilson 외교통상부 북아시아국장 외에 Melissa Lee 국회의원, Andy Foster 웰링턴 시장, 참전용사, 외교단 및 교민 등 약 160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당초 10월중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연기되었으며, 대사관은 주재국 방역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상진 대사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뉴간 고위급 교류 등이 활발히 진행되었음을 평가하고, 우리 정부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임을 강조하였으며, 향후 경제·문화·인적교류 등 뉴질랜드와의 교류협력이 더욱 확대·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하였다.

국경일 공식 행사 이후 , 2부 한국영화제 개막작으로는 영화 ‘천문’을 상영하였으며, 아울러 한국 및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방한 관광 및 홍보 부스 설치, 한식 스타일 도시락 제공 및 아름다운 영상미를 가진 홍보 동영상 상영을 통해 많은 참석자들로 하여금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인식을 크게 제고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된다.

특히 최근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달고나를 기념품으로 제공하였으며, 또한 한국 홍보 부스에 달고나, 딱지 등 드라마에 나오는 소품을 전시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한편, 2022년은 한-뉴 수교 60주년으로 주뉴질랜드대사관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다채로운 수교기념행사를 준비하고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