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의 뉴스포커스 (74) 우주과학/소행성충돌/지구방어/궤도수정 실험

교민뉴스


 

스탠리의 뉴스포커스 (74) 우주과학/소행성충돌/지구방어/궤도수정 실험

일요시사 0 1785 0 0

지구 방어 실험, 소행성 충돌을 막아라!   / News Focus 



지난주 성층권 밖 우주 속으로 쏘아 올린 소행성 충돌 실험용 우주선 ‘다트(DART)’가 우리가 발딛어 살아가고 있는 지구 땅덩이 자체를 순간에 산산조각 내어 소멸시켜버릴 수도 있는 가공할 만한 위협으로부터 하나밖에 없는 이 지구를 살리기 위한 거대한 프로젝트 첫시험 발사(23일) 1차 작전계획에 한치의 차질없이 지난 일주일 동안을 지구와 점점 멀어져 가며 머나먼 우주 대해에 순항중이라는 소식이다.

 

본 뉴스포커스 칼럼 8회(2018.3.27)에서 다룬, 즉 우주질서 행로(궤도)를 이탈하여 순간 시속 10만2천km로 쏜살같이 지구를 향해 달려오고 있는 소행성 베누(Bennu)가 앞으로 정확히 114년 후인 2135년 9월 22일 지구와 정면 충돌할 그날을 대비하자는 거대 장엄한 프로젝트다.


인류사에서 몇 안되는 거시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험발사를 위한 사전작업부터 그 거대한 운석을 일순간에 격파하기에는 역부족으로 조족지혈일 수밖에 없어 그나마 가능한 측면 부위를 충돌시켜 일정각의 궤도수정을 하게 하여 지구를 비켜가게 하자는 특수 목적의 작전수행인 셈이다. 앞으로 수년간 아니 수십년간 무수한 시행착오를 거듭할 수도 있는 첫 시험 발사 임무수행의 시작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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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미항공우주국)에서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벤덴버그 우주기지에서 소행성 궤도수정 실험용 ‘DART’ 우주선을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실어 우주로 날려 보냈다. 


지적 생명체인 인류가 생활터전으로 살아가야 할 태양계 행성중의 하나로 연대측정 54.4억년 동안을 일정한 속도의 자전과 공전을 반복하며 태양계에서는 유일하게 생명 유지에 적합한 태양(6000°C) 행성간 거리와 1/300확률의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있는 지구의 내적 환경과 바로 이 혹성 땅덩이를 위협하는 수많은 외적 요소의 위험까지도 용케 견디어 와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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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초반인 바로 지금 지구위에 섭 서생하는 인간생활의 리듬을 2년여 동안이나, 아니 거듭된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그 이상까지도 심히 깨뜨리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 터널 끝자락 현상의 조짐인 듯도 한 빛줄기가 한줄기 두줄기 보이기 시작하는 11월 하순을 맞이하게 됐다.

 

그러나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델타’ 이후 ‘람다’가 나타나 WHO와 세계를 긴장시킨지 불과 수주가 지나지 않은 시점인 지난 주말에 출현한 남아프리카발 ‘오미크론’(Omicron)은 스파이크(빨대•돌기)가 델타의 곱절인 32개가 달려있어 감염력이나 치사율도 그만큼 강할 것이라는 추정 하에 그것의 제반 특성을 완전히 파악하기까지는 최소한 3개월이 걸린다고 한다. 그와 동시에 6대륙 나라마다 국경폐쇄라는 빗장을 또 걸어 잠그기 시작해 그간에도 지치고 지쳐 있는 세계인을 또다시 불안과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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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도 지구와 인류라는 공존공생의 공동체에 내우외환의 악재들이 복합 혼재된 이 운명의 시기를 극복해 나아가야만 할 절체절명의 생존전략에 부심하고 있는 지구촌 사회의 현주소다.  

 

코로나 없는 평년 같았으면 1969년 7월 아폴로 11호 달착륙 소식만큼이나 인류역사에 굵은 선을 긋는 뉴스로 관심을 받았을 터인데, 지구촌 전체가 지금 코로나 팬데믹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금 이 우주개발 소식은 중심 화제에서 먼 후순위로 밀렸다고도 볼 수가 있다. 


축구 경기장 몇개를 합한 크기만한 거대한 운석을 뒤흔들어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된 수퍼 원자핵폭탄을 적재한 대포 우주선 다트(DART)가 10개월 즉, 1년 가까이 후인 내년 가을에 지구로부터 거리 1126만km 지점에서 만나게 될 축구장만한 크기의 ‘디모르포스’라 명명한 위성 바윗덩어리(운석) 타켓에 정밀 타격(충돌)시켜 수퍼컴 계산에 의한 기획대로 각도와 예상 방향이 정확히 일치해 궤도수정이 되는지를 실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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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우주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2018년 3월 임종 3개월 전에 예언한 21세기 지구상 내외적 환경 급변화에 따른 중대한 위협요소 열거, 특히 그 중에서도 변종바이러스 출현(코비드19)과 기후변화 및 소행성 충돌을 대비한 지구살리기 대장정 출발(다트2021)이 놀랍게도 적중해 세간의 화젯거리로 다시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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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킹 박사는 그때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파리기후협약 탈퇴를 신랄하게 비판하며 이대로 가다간 불과 수십년 내에 환경악화로 우리 인간생활이 불가능하게 되어 천억x1천억개 혹성중의 하나인 이 지구를 탈출해 또다른 혹성을 찾거나 아니면 구석기시대 이전 한시대를 구가했던 거식동물 공룡들이 일순간의 외적 요인에 의해 멸종됐듯 인류가 공멸할 수도 있다는 경종을 울린 바가 있다.


- 오늘의 뉴스포커스 발췌: < Excerpts from Live SCIENCE, Reuters, CNN, BBC World, Washington Post, NBC, AP, AFP, RNZ, NZ Herald, TVNZ, NewsTalk ZB, Yonhop, Al Jazeera World News // 19 November – 30 November 2021 >

- 글로벌 뉴스 주제선정 및 자료취합: nzgreen1@gmail.com / Kakao ID: sparknz

- 뉴스배경 종합주해 및 원문번역: 박성훈 +64 21 811 367 (Phone/Text)


Science

NASA launches test mission of asteroid-deflecting spacecraft  


November 25, 2021  <SCIENCE>

NASA launches test for asteroid-deflecting spacecraft // (- Omission -)


LOS ANGELES, Nov 23 (Reuters) - A spacecraft that must ultimately crash to succeed was launched late on Tuesday from California on a NASA mission to demonstrate the world's first planetary defense system, designed to deflect an asteroid from a potential doomsday collision with Earth.

(- Omission -)


The DART payload, about the size of a vending machine, was released from the booster a few minutes after launch to begin a 10-month journey into space, some 6.8 million miles (11 million km) from Earth.


Moments later the rocket's reusable lower stage flew back to Earth and safely touched down on a landing vessel floating in the Pacific in what has become a routine part of the cost-cutting launch sequence pioneered by SpaceX.


DART will fly under the guidance of NASA's flight directors until the last hours of its odyssey, when control will be handed over to an autonomous on-board navigation system.


The mission's finale will test spacecraft's ability to alter an asteroid's trajectory with sheer kinetic force, plowing into it at high speed to nudge the space boulder off course just enough to keep our planet out of harm's way.



과 학

나사, 소행성 궤도수정 우주선 임무수행 시험 착수  


2021.11.25  <과학잡지 게재>


나사(미항공우주국)에서는 소행성-궤도수정용 우주선을 실험 착수하다 // (- 중략 -) 


11월23일 로스엔젤레스발 (로이터 통신) – 나사에서는 세계 최초의 지구 방어 시스템을 과시(증명)하기 위한 임무수행의 일환으로 화요일(23일) 저녁 캘리포니아에서 하나의  우주선을 발사했는데, 이 우주선은 소행성(운석) 충돌 궤도수정으로 언젠가 미래에 닥칠 수도 있는 지구종말을 막아보자는 궁극적인 목적의 일환으로 디자인(설계)되어 있으며 그 중차대한 목표의 충돌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야만 하는 사명을 띠고 있다. 

                               (- 중략 -)


자동판매기 크기의 ‘다트’를 탑재한 이 우주선은 향후 우주공간으로 10개월간의 긴 여정을 위해 발사후 수분만에 추진로켓에서 분리돼 떠났는 바, 지구로부터 그 거리를 환산하면 6천800만 마일 즉, 1,100만 km 거리에 이른다.


나중에 재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로켓의 하단 부품 연료통 부위는 발사 수초후 몸체에서 분리된 후 지구의 중력에 끌려 미리 태평양상에 대기하고 있던 부유선박 갑판 위에 안착했다. 다시말해 그 주요 부품은 우주개발을 위해 창의적으로 개발 발전시킨 로켓 스페이스X 발사할 시에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제작한 통상적이고도 재활용 가능한 필수부품이다.


다트는 지상의 인위적 조종으로부터 그것에 탑재된 자동항법장치로 넘어가는 순간부터 그 기나긴 여정의 최후 시간(순간)까지 나사측에서 정밀 제작한 이 기기의 안내(조종)에 따라 운항할 것이다. 



박성훈 (Stanley Park JP)

KR Seoul & Local Govt Overseas Advisor

NY New York State Govt Economy Council

US Northwest Airlines Supervisor

NZ Unsung Community Hero Award 2008

AK Auckland Heroes Civic Award 2010

NZ Justice of the Peace | New Zealander of the Year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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