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Covid-19, 새로운 감염자 126명 ,오클랜드 현재 1차 접종률 90%에 도달
보건부는 오늘 126건의 새로운 지역 사회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오늘 추가된 126건 중 107건은 오클랜드,18건은 와이카토, 1건은 노스랜드에서 발생했으며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발생한 사례는 없다.
현재 49명이 병원에 입원 중이고 그중 3명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어제 하루 뉴질랜드 전역에서 18,032건의 검사가 시행됐다.
12세 이상 뉴질랜드 인구의 75%가 2차 접종을 마쳤으며, 다음 주에는 8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클랜드는 12세 이상 오클랜드 인구의 80%가 2차 접종을 마쳤다.현재 1차 접종률이 90%에 도달하는데 단 5천 명만을 남겨 두고 있으며, 90%가 접종을 완료하면 새로운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최종목표에 다가가고 있다.
이 새로운 신호등 시스템은 모임을 가능하게 하고 식당/카페에도 갈 수 있으며, 대규모 록다운 조치도 막는다.
최근 확진자들 중에는 마오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델타 확산 초기에는 10%에 불과했지만 현재 일일 확진자의 40-50%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뉴질랜드의 감염자들은 대체로 젊은 연령대로 나타나고 있다. 확진자들의 평균 나이가 30세 정도다. 특히 최근 늘어나는 마오리 확진자들도 젊은 연령대다.오클랜드 마오리인들이 최근 검사에 적극적으로 응하고 있다.
보건부는 앞으로 3주 안에 오클랜드 일일 확진자가 200명에 달하겠지만 높은 접종률에 도달하면서 확산이 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남섬 지역의 경보 단계는 변함이 없다.남섬으로 감염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백신패스 사용 등이 고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