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Tribe Tek 행사 해밀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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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Tribe Tek 행사 해밀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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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과 기술혁신이 융합된 전시회, 글로벌 트라이브테크(Global Tribe Tek) 행사가 글로벌 헤리티지 가디언스 재단 (Global Heritage Guardian Foundation)의 주최로 지난 4월 27일(토) 해밀턴와이카토 대학교 내 더 파(The Pa)에서 개최되었다. 


글로벌 헤리티지 가이던스 재단(이하, GHGF)은 토착민을 위한 글로벌 허브 구축을 통해 전 세계가 그들만의 문화 유산에 대한 고유성과 포용력을 인식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하고, 원주민 커뮤니티와 세계를 연결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 부족의 기술, 문화를 공유함으로써 다양한 문화의교류 및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본 행사는 한국을 포함하여 총 40여개의 뉴질랜드 내 기업과 개인이 전시회를 개최하였고 페르시아, 중동 및 요르단 아라비아만, 미국 뉴욕, 짐바브웨, 호주, 인도, 중국, 한국 등 지역 커뮤니티 대표단을 포함하여 약 185여명의 참가자들이 행사를 빛내 주었다. 


그 중에서도 특별 초청 연사로 나선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글로벌 원주민 위원회 오클랜드 책임자인, 댄 워커(Dan Walker, Auckland Head of Microsoft Global Indigenous Board)는 전세계적인 원주민 파트너쉽 발전에 있어 마오리족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공유해 주었으며, 그 이외 AI온라인 학습 설립자인 더그힐리 (Mr. Doug Healey, AI MARAE), 홍콩의 에코매처 창립자 바스프란센 (Mr. Bas Fransen, Founder of Ecomatcher, HK), 인디언 협회, 대표 투란 프라지 이사 (Mr. TuranPragji, Director of Waikato Indian Association), 대한민국 총 영사관을 대표하여 장성훈 한국 교육원 원장 등이 초청연사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특히 장성훈 한국 교육원 원장은 전세계 고유 문화의 발전과 교류에 대한 중요성에 공감하며 한국 고유의 문화와 언어가 뉴질랜드 및 전세계에 널리 알려지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였으며 향후 본 행사의 주최기관인 GHGF와의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확인하였다. 


이외 중국, 인도, 한국을 포함한 지역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도 선보였는데, 와이카토 합창단에서는 ‘포카레카레아나’ 곡으로 행사의 문을 열고 한국 ‘정선아리랑’으로 마무리함으로써 토착문화의 고유성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는 성공적인 첫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후년 행사를 기약하였다. 


GHGF대표는 내년에는오클랜드에서의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히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국가별 순회를 통한 글로벌 행사로 발전시킬 것을 다짐하였다. 


글.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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