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를 위한 뉴질랜드 연대, “함께 만들어가는 한반도 평화” 줌웨비나 강연
한반도 평화를 위한 뉴질랜드 연대
“함께 만들어가는 한반도 평화” 줌웨비나 강연
한반도 평화를 위한 뉴질랜드연대가 주최,"함께 만들어가는 한반도 평화” 강연이 지난 9월 10일 열렸다.이 행사는 멜리사 리 뉴질랜드 국회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Women Cross DMZ 설립자인 크리스틴 안과 Korea Peace Now 컨설턴트인 고유경이 강연자였으며, 레베카정의 사회로 온라인 플렛폼인 줌웨비나를 통하여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뉴질랜드 동포뿐 아니라 현지인들과 미국과 한국 그리고 호주등에서 참여하였으며 ,행사는 영어로 진행되었고, 한국어 동시통역기능이 제공되었으며,뉴질랜드를 비롯해 호주, 독일, 미국 그리고 한국 등에서 50여명의 참석자가 함께 하였다.
멜리사 리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국에서 자랐던 어린시절을 추억하며, 지금까지도 가사를 기억하고 있는 노래 “우리의 소원은 통일”에 담겨있는 한반도 평화를 향한 염원을 나누었다.
첫번째 강연에 나선 크리스틴 안씨는 2015년 시작된 Women Cross DMZ가 오토바이를 타고 한반도의 DMZ를 건넌 다섯명의 키위들의 활동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시작되었음을 밝히며 강연을 시작했다. 현재의 한반도의 핵교착상태를 축소하고 협상결의안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평화우선 전략이 핵심적임을 이야기하며, 휴전상태로 유지중인 한국전쟁에 대해 평화협정체결의 중요성을 이야기하였다.
특별히 이러한 평화우선 전략에 있어서 여성의 역할이 가지는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여성이 평화프로세스에 참여할 때에 합의가 도출되는 것에 성공할 가능성과 이러한 합의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음을 실질적인 데이터를 통해서 설명하였다 (1991년부터 2017년까지 도출된 평화 프로세스의 71%에 여성이 개입 - 출처: “Path to peace” 보고서 - 출간 Korea Peace Now). 어떻게 여성들이 평화 프로세스에 참여할 수 있을지 7가지의 전략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마지막으로 “한반도 내 휴전상태로 유지 중인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는 평화만이 오직 나아갈 길이며, 여성들이 그 길을 이끌 수 있고 그리고 반드시 전쟁을 끝내야 한다”라고 이야기하며 강연을 마쳤다.
두번째 강연자 고유경씨는 한반도의 분단이 미친 영향과 지난 70년간 해결되지 못한 채 남겨져 있는 한국전쟁에 대해 뉴질랜드가 기여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서 이야기하였다. 한반도의 분단은 이후 1950년 한국전쟁으로 이어졌고, 1953년 7월에 이루어진 휴전협정은 2021년 현재까지도 유지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뉴질랜드가 기여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서 제안하였다.▲ 뉴질랜드는 2001년 북한과 수교 후 2007년 외교부장관이 직접 북한까지 방문한 바 있으나 외교적인 관계를 개선하고 평화를 증진시키기 위한 매년의 연습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문화교류나 인도적 지원과 같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 뉴질랜드는 핵무장금지국가이며 핵무기금지기구의 회원국으로서 다른 핵보유국들을 향해 핵무기금지기구에 참여할 것을 요청할 수 있다. ▲ 뉴질랜드 정부는 2018년 남북정상간에 합의한 한반도의 평화, 번영, 평화를 위한 판문점 협의를 환영한바 있다. 이번달에 있는 76회 유엔총회에서 한국전쟁의 종전에 대한 공식적인 지지선언을 표현한다면, 현재 교착상태에 있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비핵화와 군비축소의 정치적 모멘텀을 불러일으키는데 뉴질랜드가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 지난 2016년 뉴질랜드 국회는 북한의 핵실험을 비난하는 결의안을 채택하며, 북한을 비핵화 협상테이블로 부르기 위한 모든 노력을 요청한바 있다. 아직까지 시도해보지 못했던 핵무기 군비축소의 길은 존재한다. 이는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못한 한국전쟁과 한반도의 적대적인 관계를 공식적으로 끝낼 수 있도록 종전선언을 지지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뉴질랜드는 핵무기군사축소 및 비핵화를 위한 대화를 위한 확신을 구축하고 대화의 공간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는 뉴질랜드의 결단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종전선언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Korea Peace Apppeal 서명 캠페인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행사가 진행되는동안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거주하고 있는 국가등을 서로에게 알리며 소통하였고 몇몇 질문들을 제시하며 강연자들과 소통을 하였다.참석자 중 멜리사리 국회의원에게 채팅을 통하여 질문한 내용도 있었으며 멜리사리 국회의원이 직접 채팅으로 답을 달아주기도 하였다.
참석자는 멜리사리 의원에게 뉴질랜드 국회에서는 한반도 평화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는지, 그리고 종전선언 지지를 위한 어떤 계획이 있는지를 물었고, 멜리사리 의원은 뉴질랜드 정부에서 아직 아무런 움직임이 없으나 한반도평화연대와 미팅을 통해 뉴질랜드 정부나 국회에서 할수 있는 역할이 있을지를 논의하였다는 답변을 직접 달기도 했다.
한반도에서 전쟁을 끝내야 한다는 목소리에 뉴질랜드 정부가 동참하기를 바라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뉴질랜드연대>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반도가 아직 전쟁중이라는 사실을 뉴질랜드 사회에 알릴 것이며 한걸음 더 나아가 전쟁을 종식시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한반도 전쟁의 참전국의 하나인 뉴질랜드 정부나 국회에서 발표해야 한다고 여러 경로를 통해 요청할 계획이다.
Name of the Organization
(Name of the representative of the organization)
The WeeklyKorea (Kijong An)
뉴질랜드민주연합 (송영이)
Moon-ok Min (Moon-ok Min)
AKTV NEW ZEALAND (KIM JUNG KON)
Korea Review (John Yang)
Rosa Kim (Rosa Kim)
The New Zealand Times (Andrew Do)
HomeoMaxima ( Raphael Cha Korea)
AKSA (Thomas Oh)
재뉴 대한체육회 (신현주)
Auckland Peace Action (Eliana Darroch)
NZ Christians for Peace on the Korean Peninsul(Stuart Vogel)
NZROK Friendship Society (Richard Lawrence & Ko Jung Mi)
Women's International League for Peace & Freedom Megan Hutching
Union Network of Migrants NZ(Mandeep Bela)
Women's International League for Peace & Freedom Aotearo(Celine Kearney)
더 좋은세상 뉴질랜드 한인모임 (곽상열)
Lowly Heart Charitable Trust (이익형)
일요시사 (권우철)
Tauranga Korean Times (Hyun Taek Yang)
신미순,동산옥 (신미순)
Waikato Korean Association in NZ (Jonghun Kim)
Korean Society(chch) (Vice president)
THE KOREAN ASSOCIATION OF WELLINGTON NZ (이장흠)
The Korean Association of Taranaki, New Zealand (Minkyung Song)
The Korean Society of Whanganui ( Deog Kim)
Palmerston north Korean Organization (hanjong kim)
넬슨타즈만 한인회 ( 김도연)
Day Kim ( Day Kim)
BoriHK Food Ltd (YoungSil Kim )
nzYtv유튜브방송 (김재진)
NZ DPRK Socie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