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오후 4시 정부 브리핑
•8월30일 금일 53건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었으며 정부는 현재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라고 하기엔 통계가 부족하다고 전했다.
• 어제 보고된 신규 확진자 중 52%는 생활 공간에서의 감염 사례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 중 72%는 레벨 4 이전에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자가격리를 실행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현재 확진자 중 28%만이 지역 사회 접촉자로 분류되었다.
• 현재 확진자 중 101명이 초기 확산을 통해 감염된 필수 작업자들 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들 중 7명이 사내 감염 사례로 확인되었다.
• 어제 37,000건의 코로나 검사가 진행되었으며 현재 총 34,620건의 음성판정이 보고 되었다. 이에 보건국은 감기 관련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하였다.
• 오클랜드 남쪽 경계에 위치한 지역들은 금주 화요일 오후 11시 59분에 3단계로 격하될 예정이다. 이는 1주간 관찰 될 것이며 9월 6일에 재검토될 것이다.
• 오클랜드 지역은 추가로 2주간 4단계로 남아 있을 것이며 9월 13일 월요일에 재검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 지난번에 크라이스처치에서 양성 판정으로 나온 생활 하수 검사 결과는 당시 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던 사람으로 인한 것으로 판정되었다. 그 이후로 현재 크라이스처치에서 수집된 생활하수에서는 추가로 코로나 양성 판정이 나오지 않고 있다.
• 현재 북섬 지역에서 20곳의 생활하수를 수집하여 검사 중이며 검사 결과는 목요일에 나올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모든 검사 결과가 음성 판정이 나온다면 금주 목요일 오후 11시 59분에 북섬 지역의 3단계 격하를 고려하고 있다.
•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4단계 격상이 없었을 시 확진자 증가율이 현재 이상으로 높았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정부는 이에 국민들이 4단계 격상 지시에 따르는 것에 감사를 전하였다.
• 정부는 3단계 격하는 그만큼 4단계 이상으로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했으며 사회적 거리 두기에 신중을 처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 현재 화이자 백신의 물량은 840만 회분이며 충분한 공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목표 백신 공급량은 주당 350만 회분이며 전 주에는 500만 회분의 백신을 공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정부는 이후의 백신 수요에 공급을 맞추려 할 예정이며 안 될 시 목표로 한 주당 350만 회분의 공급으로 맞추려 하고 있다.
• 현재 뉴질랜드는 거주자라면 누구에게나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신분증은 필수는 아니지만 백신을 맞으려면 국민 건강 지수 번호(NHI number) 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만들기 위해선 신분증이 필요하다.
• Ashley Bloomfield 보건국장은 화이자 백신을 맞고 사망한 사례에 대해 아주 드물게 발생하는 부작용이라고 말했다. 이 부작용은 Medsafe에 보고되었으며, 정부는 지속해서 백신의 안전에 대해서 검토 중이라고 전하였다.
• 추가로 4단계의 강화에 대해서는 논의되고 있는 부분이며 필수 작업자들의 업무 환경을 추가로 조사하여 전문가와의 상의 후 결정될 사안이다.
• 자가격리 시설 이용권은 현 상황에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기 위해 조절되고 있으며 추후 추가로 이용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해졌다.
[COVID-19 뉴질랜드 한인연대 - 오클랜드 한인학생회 (AKSA) 양희수, 이소은 학생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