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다 아던총리는 12일, COVID-19로부터 뉴질랜드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뉴질랜드 국경 개방을 위한 4단계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뉴질랜드는 금년 10월부터 12월까지 백신을 모두 접종한 일부 사람들에게 MIQ에서의 격리 대신 집에서 자가 격리를 시험삼아 시행할 예정으로 밝히면서 백신 접종을 확대하는 방안도 제시하였다.

시범 운영될 예정인 자가격리 방식은 뉴질랜드에서 백신을 접종하고 승인된 국가에서  단기간 체류 후 입국하는 소수의 뉴질랜드인에게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자가격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제출해야 하며 매우 엄격한 자가격리 규정이 요구된다.

발표된 정부의 대책에서 국민들의 백신 접종이 거의 이루어진 이후, 빠르면 내년 초부터 뉴질랜드의 국경 개방이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아던 총리는 레벨2와 3의 경계에서도 추적앱을 통한 QR코드 스캔과 마스크 착용의 의무화 등을 포함한 새로운 대책들도 포함,더 강화될 방침이다.

또한, 12세와 15세 사이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백신 접종에도 보다 효율적인 세부 방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