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로타리클럽 제16대 17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초아의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영향력 끼치는 공동체되길... 

오클랜드 한인 로타리클럽에서는 지난 7월 8일 푸푸케골프클럽하우스에서 이정교총무의 사회로, 최명희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제16대 최명희회장과 제17대 원윤경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어진 행사는 로타리 강령낭독 후 내빈 및 회원소개에 이어 2005년 한인로타리클럽을 창립한 유승재 초대회장이 클럽의 창립 역사 및 한인 클럽 태동의 필요성에 대해 소개하고, 백인권 13대 회장은 현재 클럽 현황 및 그동안의 중점 사업 내용인 ▲ 한국학교 장학금 및 방송기자재 지원▲바누아투 네팔 태풍, 지진 피해 지원 ▲ PHAB 장애우 단체(뉴질랜드 현지 장애우 단체) 후원 ▲한민족한글학교 도서관 건립기금 후원 ▲노스쇼어 호스피스 병동 후원 ▲성베드로장애우 학교 후원▲뉴질랜드 교민단체 후원▲교민 응급처치 교육 및 자격증 취득 후원▲남십자성예술단 지원금 전달▲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무료 급식 지원▲코로나로 인한 긴급 지원금▲한인 청년 자선 단체 Reconnect 등을 보고 했다.

최명희회장은 수고해 준 16기 임헌국 재단이사장, 채경선 부회장, 이정교총무, 배보경국제봉사이사,강동훈직업봉사이사, 김태균홍보봉사이사에게 공로상을 수여했으며, 특별히 수년간 사업장을 주회장소로 사용하도록 배려해 준 배보경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NZ 기아대책(대표 이교성 목사), Harbour Hospice North Shore, De Paul House, Reconnect (대표 김상혁), 피지 마스크 - Christian Life (대표 장명애 목사) 기관에 도네이션을 전달했다.

최명희회장은 이임사에서 2020-21년의 국제 로타리 표어인 '로타리, 기회의 문(Rotary Opens Opportunities)'을 언급하며, 회장으로서 재임기간 동안 섬김을 통해 소중한 기회들을 누리며 기쁨과 감사의 시간을 많이 가졌으며, 함께 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봉사는 남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 나 자신을 위해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인로타리클럽이 로타리의 ‘초아의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로타리클럽이 한인사회에 그리고 키위 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치는 공동체가 되길 기원했다.

제17대 회장으로 취임한 원윤경회장은 최명희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취임사에서 도움이 필요한 단체를 찾아 지원 할 것임을 약속하며 17기 임원들과 회원들을 소개했다.

두 회장의 이취임사에 이어 9910지구 Sally Cargill 총재 보좌관, 임병록영사, 조요섭오클랜드한인회장, 이교성 목사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1부 행사가 끝난후 ,기념사진촬영과 저녁만찬에 이어 행운권 추첨을 가지며, 모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15년 역사를 자랑하는 로타리클럽은 세계 최초의 국제봉사단체이다.전 세계 200여개 국가및 자치령에 122만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오클랜드 16기 한인로타리 클럽에서는 ▲ NZ 기아대책, Reconnect, Pet Refuge에 도네이션 전달 ▲ Pacific Island Neighbour 돕기 ▲ 소아마비 퇴치 홍보, 기금마련 & 도네이션 전달 ▲ Reconnect 노숙자 돕기 크리스마스 행사 방문 &도네이션 전달 ▲ Robertson Road School 급식봉사 ▲ Harbour Hospice North Shore 돕기 모금 봉사 &도네이션 전달 ▲ De Paul House(가족 폭력 피해 모자 피난처) 방문, 도네이션 전달 ▲ A Charity Night with Korean Food (한국 음식 홍보를 통한 기금 마련)등 많은 주요행사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