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7월 13일 오후,새로운 감염자 13명
7월 13일 오후,보건부는 바이킹 만에 정박해 있는 외국 어선의 선원 중 13명이 COVID-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새로운 지역감염 사례는 없다.
새로운 감염자는 필리핀,러시아,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하였다. 모두 웰링턴에 격리되어 있다.선내에 독감과 같은 질병이 있다는 보고가 있었기 때문에 보건 당국은 오늘 아침 선원들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테스트가 완료되면 선박은 검사 장소를 떠나 내일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해상 검역소에 머물게 된다.
이전에 보고된 8명이 회복되어 현재 뉴질랜드 COVID-19 활성 케이스는 43명이다. 이로써 뉴질랜드 총 COVID-19 확진자 수는 현재 2,430명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하는 숫자이다.지난 7일 기준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4명 꼴로 발생했다.
전세계적으로 COVID-19 확진 환자는 사망자 4,035,037 명을 포함해 186,638,285 명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되었다.
델타 변이 확산으로 봉쇄 중인 호주 시드니에서는 어제(12일) 1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봉쇄 규정을 더욱 강화했다.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에서 뉴질랜드로의 비격리 여행은 앞으로도 상당한 시간이 중단될 예정이다.
그러나 정부는 오늘(13일)부터 뉴사우스웨일스에서 긴급히 귀국해야 하는 뉴질랜드인들을 위한 특별 항공편을 제공하고 있다. 이 항공편으로 귀국한 후에는 14일의 시설 격리가 요구된다.
오늘부터 호주 퀸즐랜드 주에서 뉴질랜드로의 비격리 여행이 재개되지만, 보건부 관계자는 뉴질랜드의 보건 안전에 큰 위험성이 없을 것으로 전하며, 항공기 탑승 이전 반드시 음성 검사 결과를 제시하여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