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빅토리아 주와 뉴질랜드의 트래블 버블,6월 4일 밤 7시 59분까지 중단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국장은 멜번 집단 감염 사태로 인해 현재 5월 20일부터 멜버른 지역을 방문한 모든 사람들에게 COVID-19 검사 음성결과를 받을 때까지 격리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멜버른에서 발견되는 COVID-19의 변종은 인도에서 처음 보고된 B.1.617.1 변종이다. 원래의 변종보다 더 전염성이 강한 것으로 여겨진다.
주의해야 할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다.
기침,발열(38ºC 이상),호흡곤란,따가운 목, 인두염,재채기와 콧물,일시적 후각상실,열병,설사,두통,근육통,메스꺼움,정신착란,신경과민 등 어떤 사람들은 전형적인 증상과 함께 또는 그 이상 징후를 보일 수 있다.
보건부는 뉴질랜드의 모든 국민들이 QR코드를 스캔하고, 어디에 있었는지 동선을 기록하는 것이 굉장히 강조되고 있다. 만약 국내에서도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할 경우 접촉자를 빨리 찾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누구든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즉시 자가격리하고 검사를 받고 음성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를 유지해야 한다.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지난 주 봉쇄 조치에 들어간 호주 빅토리아 주와 뉴질랜드의 트래블 버블은 6월 4일 밤 7시 59분까지 중단된다.
한편 뉴질랜드 전 국민이 접종할 화이자 백신의 냉장 온도 보관 가능기간이 5일에서 31일로 늘어남에 따라 백신 수송, 접근이 훨씬 용이하게 될 전망이다.
크리스 힙킨스 코로나19 대응부 장관은 이로 인해 약국, GP 등에서 접종하기에 용이해질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뉴질랜드는 올 연말까지 화이자 백신 접종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