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지방 감리교 연합남선교회 친선족구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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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지방 감리교 연합남선교회 친선족구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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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18일 기독교대한감리회 남태평양지방 연합남선교회 주관으로 친선족구대회가 뉴질랜드광림교회(543 Beach Rd,Murrays Bay) 족구장에서 열렸다.


이 족구대회는 1995년 창립이후 처음으로 갖는 의미있는 친선경기로 광림교회(담임목사 정명환), 소명교회(담임목사 송명헌), 온유한 교회(담임목사 신동국), 함께걷는교회(담임목사 김정우), 푸른초장교회(담임목사 이세진),열린문교회(담임목사 신욱) 등 70명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다소 바람이 불었지만 좋은 날씨와 함께 승부를 떠나 마음을 합한 경기로 저녁식사를 마치며 족구대회를 즐겁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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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들에게 의류 나눔 


또한 함께 걷는 교회(담임목사 김정우)가 진행하고 있는 노숙자를 위한 방한물품 수집에 교회들이 협력하여 지난 5월 1일 토요일 새벽,시티 도서관 앞쪽에서 의류 나눔 봉사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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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들에게 무료음식 나눔


기독교 대한 감리회에 속한 남태평양 지방은 뉴질랜드와 마샬제도 등 남태평양 지역의 19개 감리교회들이 모여 세워진 지방이다. 남태평양 지방은 1990년 4월 오클랜드 한인 중앙교회(현, 오클랜드 감리교회)의 창립에 이어 1995년 4월 뉴질랜드광림교회가 창립되며 남태평양 지방으로 첫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그리고  30여년이 지난 2021년 현재 19개 교회, 26명의 목회자 그리고 1089명의 교인들이 감리교 신앙의 울타리 안에서 하나의 가족을 이루고 있다. 


오클랜드드림교회 한수용 목사는 " 전세계적인 펜데믹 사태로 야기된 불안과 분열의 시대 안에서 기독교 대한 감리회 남태평양 지방은 창립자 웨슬리의 정신과 감리교 전통을 근거하여 시대적 안정과 화합을 이루어 내기 위한 소망을 품고 있습니다. 감리교의 창시자인 존 웨슬리는 변해가는 시대적 흐름안에서 감리교회라는 이름이 없어지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정작 두려워 했던 것은 감리교회의 정신을 잃어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진정한 감리교회의 정신은 건물이나 교권이나 당을 짓는 것이 아니라 진실한 그리스도인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 스스로가 경험한 개인적의 변화를 사회적인 변화로 까지 이어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진실한 감리교인은 개인적인 신앙과 종교적 애씀 만으로 자신의 그리스도인 됨을 평가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애씀은 나눔과 이웃사랑과 같은 사회적 실천으로 뻗어나가며 나만이 아닌 나의 이웃들과 함께 성장하게 됩니다. 감리교가 전파된 장소에 병원과 학교가, 교회보다 먼저 세워지는 이유는 이러한 감리교 정신과 전통이 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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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를 적극적으로 진행시킨 푸른초장교회 봉장로는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주님께서 대한감리회 남태평양 지방회 남선교회 족구 친교행사에 함께 하시어 풍성한 은혜로 축복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하나님의 이름아래 형제가 하나되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고 계심을 깨닫는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믿음의 형제자매 가족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하시어 운동으로, 응원으로, 애찬으로, 웃음과 이야기로 사랑을 나누며, 주님 안에서 하나되게 하셔서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연합모임이 코로나로 움츠렸던 믿음의 공동체 활동들을 활성화시켜 합하여 선을 이루는 첫 발걸음 되었기를  소망합니다.이 행사를 위해 기도하고 합력한 각 감리교회 목사님과 남선교회 회장님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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