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뉴재향군인회,한국전쟁 정전협정체결 68주년 기념비 헌화식 가져
숭고한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행사
제68주년 한국전쟁 정전기념 행사가 지난 7월27일 12시 오클랜드 파넬에 위치한 Myer-Robinson Parnell Rose Gardens 공원에서 열렸다.
한국전쟁에 참여해 희생된 NZ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에 대한민국 애국가와, 충혼가가 울려져 보고 듣는 이로 하여금 가슴을 뭉클하게 하였다.
이날은 한국전쟁 정전협정체결 68주년 기념일로, 71년전 대한민국이 북한의 불법침략에 의해 전쟁을 치뤄야했고,그 당시 뉴질랜드는 대한민국에 지원군을 보내준 16개국(미국, 영국, 터키 등) UN 참전국 중 하나로 6,000명의 군인을 파병해 우리나라를 지원했다. 1950년 7월 말부터 1953년 휴전협정이 체결될 때까지 함정을 투입해 작전을 펼쳤으며,포병부대와 일부 해군을 파병한 뉴질랜드 대대는 1951년 1월 가평지역에서 화력지원으로 북한군의 공세를 저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뉴질랜드 파병군인 중 45명이 전쟁 중 전사했다.
(사)재뉴재향군인회(회장:이정남)는 "전쟁은 1953년7월27일 UN의 종전협정으로 종단하였고,뉴질랜드는 우리조국 대한민국을 구원하는데 가장 선봉에 앞선 국가이다. 그러기에 오클랜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민 단체장들이 국가에 대한 명예와 위상을 지킴이로 결속된 대한민국 NZ 재향군인회 함께, 우리조국 대한민국을 위하여 한국전쟁에 참여해 숭고한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기위한 기념비 헌화 행사이다"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는 (사)재뉴재향군인회 주체로, (사)재뉴재향군인회 백영호 사무총장의 사회로, 장석현회원의 트럼펫 연주의 애국가가 시작되었고, 이어 Rose Gardend에 있는 참전용사 기념비 앞에서 (사)재뉴재향군인회 이정남회장과 김우식명예회장 그리고 해병대 박광철 명예회장과 최창호 회장이 헌화를 하고, 가슴을 울리는 충혼가 아래 일동 국기에 대한 경례와 묵념으로 행사를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사)재뉴재향군인회 회장 이정남▲(사)재뉴재향군인회 명예회장 김우식▲(사)재뉴재향군인회 고문 이진성▲해병전우회 명예회장 박광철▲해병전우회 회장 최창호▲14대 한인회 회장 박세태▲민주평통 직전회장 안기종▲(사)재뉴한인상공인협의회 회장 오창민▲재뉴대한체육회축구협회 회장 홍승필▲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회장 구만옥▲한국문화예술협회 회장 이관옥▲기타앙상블 단장 정클라라▲국원국악원 원장 백효순,강요한▲재뉴호남향우회 2대회장 박성훈▲재뉴호남향우회 회장 조금남▲ 트럼펫연주 장석현▲재뉴대한체육회족구협회 회장유광석▲재뉴대한체육회야구협회 회장 박정기▲(사)재뉴재향군인회 사무총장 백영호▲(사)재뉴재향군인회 간사 우윤선▲(사)재뉴재향군인회 홍보이사 서해옥 등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