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당국은 오클랜드 지역 사회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3건이 발생했음에도 공식적으로 경보 단계를 변경해야 하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경보 단계의 변경이 필요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어제 보건부는 파파토이토이 하이스쿨 감염자와 연관된 10대 청소년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고 이후 그 학생의 두 형제자매도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추가로 발표했다.초기 게놈 테스트 결과, 새로운 사례들은 모두 연관되어 있으며 모두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이다. 

23일 격리시설에서 발생한 확진자 5명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사례로 격리중이며,새로 확진된 지역감염자  파파토에토에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형제 2명( 한명은 18개월 미만의 아기)은 오클랜드의 특수 격리 시설로 옮겨졌다.먼저 발표된 확진 학생은 근육통, 몸살, 후각 상실 증상이 나타났다.

최근 확진자가 나온 파파토이토이 고등학교 학생 전원의 가족들은 출근, 등교뿐만 아니라 수퍼마켓 방문을 포함한 모든 외출이 허용되지 않는다. 파파토이토이 고등학교는 오늘부터 등교 예정이었으나, 새로운 환자가 연속 추가 발생하면서 보건부의 통보가 있을 때까지 무기한 문을 닫게 되었다.

새로운 오클랜드 지역사회 확진자의 방문 장소가 공개되었다. 이들과 같은 시간 해당 시설을 다녀간 사람들은 즉시 자가격리하고 헬스라인에 연락해 지시를 받아야 한다.

 확진자의 방문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