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 '건강한 노년을 위한 발걸음' 건강세미나 개최
코윈 '건강한 노년을 위한 발걸음'건강세미나 개최
코윈 뉴질랜드지역본부 주관으로 건강세미나가 지난 7월14일 타카푸나 오클랜드감리교회에서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노년을 어떻게 하면 따뜻하게 잘 지낼지, 나를 사랑하고 친구를 사랑하고 아내 남편 가족을 어떻게 사랑하는지에 대한 강의로 "건강한 노년을 위한 발걸음"이란 주제를 가지고, 정인화 심리상담사와 10여년간 정신건강분야에서 근무한 임애자 사회복지사가 정서적 교류, 연결, 고립이 미치는 영향과 대처방법 등을 강의하였다.
그리고 이민 생활을 통하여 많은 일들을 겪고 어려움들을 감당하며 지내온 어르신들과 한자리에 모여 코로나 시대에 겪고 있는 스트레스와 연결된 감정들인 기쁨과 슬픔, 외로움과 두려움, 화와 홧병에 대해 나누었다.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노인들이 많이 느끼는 감정이 관계의 단절로 인한 정서적인 불안으로 자신,가족,친구나 지역사회에서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자녀들은 더 이상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지 않고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상대도 곁에 없어 늘 외로움과 두려움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부인 할 수가 없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 애착관계의 종류, 애착관계에 따른 대화 방식의 차이점,정서적인 연결의 중요성,정서적인 단절로 인한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마음과 몸 그리고 관계에 미치는 영향, 나 자신의 감정 체크하기, 누군가와의 연결의 필요성, 어떻게 정서적으로 도움을 서로 주고 받는지에 대해 알아보며, 서로 이해하고 그룹 토의를 통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LOVE TALK (L:Listen, O:Open, heart & mind, V:Validate & acknowledge, E:Express thoughts & feelings) 기술을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는지 Role play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감정엔 희노애락이 있으며, 외로움, 즐거움, 분노가 생깁니다.
감정을 체크해야 무엇이 분노인지 기쁨인지를 알 수 있어요.
체크방법은 아침마다 거울의 나를 보며 '이렇게 일어날수 있어 기쁘다 '또는 '며칠전 어떤 일로 인한 나의 슬픔' 등을 체크하며 나와 점점 친해지는 시간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