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뉴재향군인회'국위선양 위한 다짐 결의' 모임 가져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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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2 00:16
재뉴재향군인회(회장:이정남)는 지난 7월 17일 RSA (NZ 재향군인회관)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명예와 국위선양 앞장서기 다짐 결의"를 위한 저녁만찬 모임 행사를 가졌다.
한국전쟁 참전국인 뉴질랜드는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에 지원군을 보내준 16개국(미국, 영국, 터키 등) UN 참전국 중 하나다. 뉴질랜드는 당시 6,000명의 군인을 파병해 우리나라를 지원했다. 1950년 7월 말부터 1953년 휴전협정이 체결될 때까지 함정을 투입해 작전을 펼쳤으며,포병부대와 일부 해군을 파병한 뉴질랜드 대대는 1951년 1월 가평지역에서 화력지원으로 북한군의 공세를 저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뉴질랜드 파병군인 중 45명이 전쟁 중 전사했다.
재뉴재향군인회는 그들의 헌신적인 희생을 잊지않기 위해 매년 6.25한국전기념 행사와 종전휴전협정 행사를 통하여 그들의 희생을 기념하고자 노력해왔다.
이 모임행사는 앞으로의 재뉴재향군인회의 활성화를 위해 고문위원 및 자문위원으로 결속된, 재뉴해병대전우회 고문 및 회장,재뉴상공인연합회 회장,재뉴대한체육회 회장 및 직전회장,재뉴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회장,재뉴한국문화예술협회 회장및 원장,재뉴호남향우회 회장 및 직전회장,재뉴민주평통 직전회장,오클랜드한인회 14대회장,재뉴재향군인회 2대회장 및 고문이하 집행부원 (25명)등 교민단체장들이 함께 하였다.
한편, 오클랜드 참전용사회 재무인 Roy Hill 씨는 참전용사 21명이, 6.25 한국전쟁 당시 참전지역이었던 가평 및 연평도의 가평북중학교와 연평도중학교에 매년 1,000불을 주한 뉴질랜드대사관을 통해서 기부 해왔다고 전했다. 그들은 과거 몇차례 한국에 초정방문을 한 후, 한국정부와 한국민의 크나큰 호의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게 되었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