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재향군인회 뉴질랜드지회 정기총회 열려
뉴질랜드 참전 용사 등 100여명 참석,4대 회장으로 이정남씨 선출
지난 13일(토) 로즈파크 호텔(92 Gladstone road, Auckland)에서 재향군인회 뉴질랜드지회 11차 정기 총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뉴질랜드 참전 용사회원 Roy C. Hills, Ronald MC. Millian, Peter J. Duncan, Wally Wyatt, Petrick, Elsie Hickey(w.Petrick)씨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재향군인회, 뉴질랜드지회 회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영호 사무처장의 사회와 재향군인회 김우식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정남씨가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이취임식에서 정식으로 회장으로 취임하였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가 뉴질랜드에 창설(회장:우준기)된 후 2,3대 회장직을 맡아 온 김우식 회장은 “그동안 많은 지원과 응원을 해준 재향군인회, 뉴질랜드지회 회원들과 모든 한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역사적으로 볼때, 스스로 지켜내지 못한 국가는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졌습니다.이역만리에 와서 살고있지만, 조국은 우리의 바탕입니다.재뉴 향군 여러분께서 국가안보에 좀 더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리며,신년을 맞아 보람찬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고 인사하며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NZ회 회기 및 모든 것을 이정남 회장에게 이임했다.
이어 이정남 회장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뉴질랜드 회장의 영광스러운 자리를 매김하여 주신데 대하여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교민사회의 화합을 위한 선봉주자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고 취임사를 밝혔다.
1부 행사가 끝나고 모든 회원들의 축하와 격려속에서 만찬이 진행되었고,새롭게 출발하는 이정남 회장에게 큰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2부 행사로 축하 케익 전달식과 로즈 공원에 위치한 종전비에서 헌화식을 가졌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재향군인의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발전과 사회공익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NZ회는 2011년 4월 28일 창설되었다.
이날 참석한 단체장 명단은 ▲ 재향군인회 회장 김우식, 고문 이진성 ▲ 해병대 전우회 명예회장 박광철, 고문 이광희, 회장 최창호 ▲ 노인회 회장 장구한 ▲ 상공인 연합회 회장 오창민 ▲ 뉴질랜드체육회 회장 손조훈, 전 회장 홍승필 ▲ 한민족 통일 여성 협의회 회장 구만옥 ▲ 오클랜드한인회 회장 변경숙, 전 회장 박세태 ▲ 대양주 전 회장 홍영표 ▲ 호남 향우회 회장 박성훈 ▲ 뉴질랜드 한국문화 예술원 원장 백효순 ▲ nzYtv 대표 김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