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오후 1시 브리핑
• 3월 2일 오늘 신규 지역사회 확진자는 없다. 격리시설 신규 확진자는 총 4명이다. 마지막으로 발표된 지역사회 확진자에 대한 유전체 조사 결과 추가 지역사회 감염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블룸필드 보건부 차관은 신규 지역사회 확진자가 없는 것은 인지하지 못한 추가 감염원이 없다는 것에 무게를 실어주는 소식이지만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만약 최근 발표된 감염사례와 연관 있는 확진자가 있다면 오늘을 시작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어제 오클랜드에서 7천여 건의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이중 4천여 건은 GP와 응급실에서, 3천여 건은 정부 검사소에서 실행됐다. 보건부는 검사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2월 14일 이후 오클랜드에서 7만 건 이상의 검사가 진행됐다. 블룸필드 차관은 귀한 시간을 내 검사를 받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오늘 오클랜드에서는 11곳의 검사소가 운영된다.
• 블룸필드 차관은 영국 변종 바이러스는 기존의 증상에 더해 근육통 등 추가적인 증상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 경고 3단계인 동안 오클랜드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다른 지역에서 오클랜드로 이동하는 것이 금지된다. 지금까지 1,637명이 허가를 받고 지역 간 이동을 했다. 현재 오클랜드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다른 지역에서 오클랜드로 이동하는 것은 업무상인 이유로만 가능하다.
• 소수의 장례식과 탕이항아 (Tangihanga, 마오리 장례식)가 다른 버블에 속한 사람들이 만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
• 락다운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을 위해 복지사 인력이 투입되고 있다. 안전하게 락다운을 끝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통역 서비스도 제공된다.
• 한편 MIT (Manukau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의 확진자와의 밀접접촉자는 총 21명이며 모두 검사 후 자가격리 중이다. 현재까지 돌아온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다. 또한 많은 사람이 이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학교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들은 경고 레벨 3단계에서의 보건수칙을 따라야 한다고 전하였다.
• 끝으로, 어제 Healthline으로 걸려온 전화는 약 4천 건이 넘었으며 평균 대기 시간은 약 26분이었다. 블룸필드는 본인의 동선과 증상 등을 신고하는 이러한 노력이 큰 힘이 된다며 모두에게 감사를 표하였다.
[COVID-19 뉴질랜드 한인연대 - 오클랜드 한인학생회 (AKSA) 이예광, 최윤우 학생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