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발생 1년, 변이 바이러스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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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발생 1년, 변이 바이러스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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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의문의 바이러스성 폐렴 환자가 발생하며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알려진 지 1년이 지났다.


뉴질랜드는 12월 31일 오후, 이틀동안 최근 귀국자들에게서 COVID-19 사례가 11건이나 검출되었으며,전세계적으로 1,783,619명의 사망자를 포함하여 80,773,033명의 COVID-19 확진 환자가 WHO에 보고되었다.

또한 변이 바이러스가 유입된 호주에서는 시드니에 이어 빅토리아주에서도 61일 만에 첫 지역사회 환자가 발생했다. 


이에 보건부는 현재 영국의 변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추가 예방 조치로, 기존보다 더 빨리 감염자를 검역하기위해 코로나19 고위험 국가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한 진단 검사를 한 차례 추가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뉴질랜드 입국자들은 도착 3일째와 12일째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으나 12월 31일부터 영국,미국등 고위험 국가에서 오는 사람들은 도착 1일째에도 검사를 받게 된다. 또한, 영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게는 출국 전 검사를 필수로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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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뉴질랜드는 코로나19 경보 1단계에 있다. 정부는 이번 여름  지역사회 환자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다음 3가지 상황별 대응법을 발표했다.


상황 1, 국경 근무자(격리 시설, 공항, 항만)가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접촉자 추적, 검사, 격리 조치를 실시한다. 경보 단계는 1단계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


상황 2, 국경(격리 시설, 공항, 항만)과 관련된 시민이 휴가지에서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지역 또는 지방 검사 체제가 확대된다. 일부 활동이 제한되고 경보 단계가 변경될 수 있다. 야영객들은 보건 당국에서 발표하는 지침에 따라 행동한다.


상황 3, 국경과 관련 없는 사람이 대형 축제 행사(뮤직 페스티벌, 캠프장)에 참가한 후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최악의 상황으로 전국적 감염 확산될 위험이 높다. 전국의 검사량을 대폭 늘리고 경보 단계가 변경될 수 있다. 행사가 취소될 가능성이 있으며,시민들은 현재 위치에 머물며 외부인을 접촉하지 말고 당국의 지침을 기다린다.


시민들이 한꺼번에 귀갓길에 오르면 바이러스를 퍼뜨릴 위험이  높기 때문에 있던 자리에 머물면서 시민들  당국의 지침을 기다려야 한다. 또한, 시민들은 경보 단계가 3단계로 격상되는 상황에도 대비해야 한다. 즉 휴가를 중단하고 집으로 돌아와 외출을 금해야 할 수도 있음을 미리 예상하고 계획을 세운다.


기본 지침은 계속해서 준수해야 한다.▲손을 비누로 자주 씻고, 최근 블루투스 기능이 추가된 Covid tracer 앱을 사용(QR 코드를 찍는다),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외출하지 않는다.


만약을 대비해 휴가를 떠날 때에는 비누, 소독제, 마스크, 식량, 약은 충분한 여분을 가지고 다녀야 한다.코로나19 의심 증상은 기침, 고열(39도 이상), 숨 가쁨, 목 아픔, 콧물, 재채기, 후각상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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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부는 현재 모임 제한이 없고 대규모 행사도 허용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국민들이 계속해서 경각심을 갖고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있는지 관찰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아울러 정부는 전 국민이 맞을 수 있는 양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노바백스 백신을 추가 구매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접종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2분기에 국경 및 최일선 근무자들이 먼저 백신 접종을 받게되며 , 백신 접종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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