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웰 자선재단,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용사와 한인 어르신 위한 오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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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웰 자선재단,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용사와 한인 어르신 위한 오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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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웰 자선재단(Hi Well Charitable Foundation)이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한인 어르신들을 위한 오찬을 열었다. 하이웰 자선재단은 지난 115일 웰링턴에 위치한 Boulcott's Farm Heritage Golf Club에서 뉴질랜드 한국전쟁 참전용사 협회(이하 ‘NZKVA’), 웰링턴 노인회,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관, 멜리사 리 국민당 의원, 웰링턴 한인회, 웰링턴 체육회, 웰링턴 한글학교 등 각 기관의 대표들과 회원 70여명을 초청해 오찬을 대접하고, 장학금 수여 및 참전용사 감사패 전달식을 함께 진행했다.

 

하이웰 임헌국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시작된 본 행사는 NZKVA Des Vinten 협회장과 이상진 대사가 축사를 전하고, 이어 하이웰 자선재단에서 선발한 장학생 7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한 뒤 국가보훈처 & Posco 측에서 제작한 감사패를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웰링턴 시니어회 정홍영 회장과 멜리사 리 국민당 의원의 축사 후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공식행사를 마무리했다.

 

임헌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석하신 어르신들과 참전용사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도 전하며, “참전용사님들이 우리의 고국을 도와주고 희생한 것을 항상 기억하고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2부 행사로 각 협회장들과 하이웰 자선재단 회원들, 그리고 웰링턴 교민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서로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기도 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태반크림과 노니, 치약, 칫솔, 달력 등을 선물로 전달했다.

 

한편, 하이웰 자선재단은 지난 11년간 해마다 700여명의 한인 어르신들과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모시고 설날 경로잔치를 마련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안타깝게도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역별 소규모 행사로 전환한 것. 그 첫 행사로 뉴질랜드 수도인 웰링턴에서 오찬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글 박성인

사진 하이웰 자선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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