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염기 서열 분석 결과, 두 사람(아버지와 딸)의 COVID-19 사례가 노스랜드 여성과 같은 종류의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되었고 이들  2명의 동선을 공개해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이 사례들은 풀만 호텔의 관리 격리 시설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러한 새로운 사례들이  이전에 보고된 노스랜드 여성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이제 노스랜드 사례는  회복된 것으로 간주된다.

보건부가 발표한 오클랜드 확진자 2명의 방문 장소가 추가 공개되었다. 오클랜드 북부에 거주하는 두사람(아버지와 딸)은  오클랜드 격리 시설 제트 파크 호텔로 이송되었다. 어머니는 음성 판정을 받고 집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국장은 이번 주말 오클랜드기념일 연휴에  외출 자제가 요구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말하기에 이르다고 말했다.

이전에 보고된 4명이 완치되어 현재 뉴질랜드의 총 활성 환자 수는 69명이다. 이로써 뉴질랜드 총 COVID-19 확진자 수는 현재 1,943명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하는 숫자이다.

확진자와 같은 시간에 해당 시설을 방문한 사람들은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자가격리하고, 헬스라인(Healthline)에 연락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음성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해당 시설에 간 적이 없지만 오클랜드에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있는 사람들도 집에서 자가격리하고 헬스라인에 연락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변경된 오클랜드 확진자 방문 장소와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