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한국대사관 피습에 따른 공관원 잠정 국외 이동~

교민뉴스


 

리비아 한국대사관 피습에 따른 공관원 잠정 국외 이동~

일요시사 0 852 0 0


12(일) 한국 대사관 피습 사건으로 경비 경찰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따라서 우리 공관 및 공관원에 대한 직접 공격 가능성이 높은 상황임을 감안하여 4.14(화) 18:30경(서울시각) 공관 인원 3명(직원 2명 및 가족 1명)이 요르단 암만 경유 항공편으로 튀니지 임시사무소로 잠정 이동했다.


작년 6월 이래 리비아 치안정세 악화로 리비아 주재 총 88개 공관중 대부분이 철수하고 서방국 공관으로는 우리만 유일하게 잔류 중


튀니지 임시사무소는 리비아 잔류 우리 국민들과 일일 연락을 유지하면서 우리 국민 보호활동을 지속 수행해 나갈 것이며, 잔류 우리 국민들의 철수를 계속해서 적극 권고해나갈 예정이다.


2014.8월 당시 리비아 내 500여명 수준의 체류국민이 현재 32명으로 감소

현재 트리폴리에서는 매일 이스탄불 및 몰타행 민항기가 취항 중

아울러, 임시사무소는 금번 한국 대사관 피습 사건에 대한 조사 경과 및 리비아 정세 추이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추후 트리폴리 현지 상황이 호전되는 대로 교대 근무 체제를 재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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